누가복음 11장

2018년 2월 13일 화요일 누가복음 11장 오늘 본문은 주님의 기도를 가르치신 것부터 바알세불 논쟁, 요나의 표적, 바리새인과 율법교사를 저주하시는 등 여러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이 내용들의 중요한 요점은 나 중심에서 벗어나 하나님 중심, 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바꾸도록 요구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기도는 기본적으로 자기 부인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순종하겠다는 표현입니다. 나에게 주어지는 모든 것이 하나님을 위한, 하나님 나라, 하나님 주권, 하나님 자녀를 기준으로 삼아야 하는 것들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전히 내게 좋은 것들, 내가 기준이 된 것들을 구한다는 데에 있습니다. 친구의 강청하는 예를 듭니다. 잠자리에 든 늦은 밤에 떡을 구하러 갔지만 줄 수 없다고 할 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친구라서 주지 않을지라도 계속 강청하면 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구하고 찾고 두드리면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것이 나에게 필요한 것을 얻는 하나님께 통하는 기막힌 방법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부모도 자녀에게 좋은 것을 주고자 하는데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반드시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상하죠? 왜 갑자기 성령을 주신다는 말로 결론을 맺으셨을까요? 마태복음 7장에서는 좋은 것으로 주신다고 합니다. 당연히 이 좋은 것은 성령임을 누가는 분명하게 밝힌 것입니다. 이 반전의 의미를 잘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시는 기도의 내용은 우리가 구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닙니다. 정말 하나님 이름의 거룩을 구하십니까? 그 나라가 임하심을 구하십니까? 일용할 양식을 구하십니까? 이 기도의 내용을 우리가 거의 구하지 않는 것들입니다. 아니 구하지 못하는 것들입니다. 우리의 욕심과 세상을 향한 목적은 하나님 중심이 아니라 세상 중심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이 기도를 하라는 것은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확인하며 주님을 의지하여 은혜와 긍휼을 구하는 자로 서도록 하는 기도인 것입니다. 결국 주님께서 이루어 내셔야 하는 기도인 것입니다. 그래서 나에게 주어지는 것들로 인해 일희일비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나를 주관하시고 나를 위해 간구하심으로 하나님의 뜻이 나의 삶에 이루어지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로마서를 통해 확인한 것처럼 나에게 주어진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의 백성으로서의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는 삶만이 참된 예배임을 고백하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령을 주심으로 일어나는 신자의 모습입니다. 다음에 나오는 바알세불 논쟁은 예수님의 일하심을 전혀 깨닫지 못한 자들의 악의이지만 본질적으로는 성령의 역사로 확인되는 하나님 나라의 모습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사단의 나라가 결박되고 하나님의 다스림이 임하고 있음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신자의 모습을 또한 확인해야 할 내용입니다. 성령의 인도와 채우심이 있는가 하고 말입니다. 요나의 표적이 말해 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 사건을 예표하는 것이지만 여기에서는 요나의 외침으로 회개한 니느웨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도 이렇게 돌아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나보다도 더 큰 자가 여기 있는데 너희들은 왜 꿈적도 안 하느냐고 책망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으로 자신을 볼 수 없는 자들, 즉 빛으로 비추지 않는 자들은 결코 회개할 수도 주님을 알 수도 없는 것입니다. 이들이 화있을진저 자신을 발견하지 못하고 스스로의 기준으로 남에게만 짐을 지우려는 자들임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성령께서 붙잡고 인도하시는 자들이 사는 나라입니다. 오늘도 삶의 현장에서 이 증거를 드러내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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