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0장

2018년 2월 24일 토요일 누가복음 20장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무리들이 환영하는 가운데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심을 드러내십니다. 당연히 바리새인들은 당황하며 화를 냅니다. 자신들의 기준과 생각으로는 말도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결코 그는 왕이 아니며 더욱이 메시야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을 보시고 우셨고 멸망하게 될 것을 예언하십니다. 무리들의 환영도 거짓이며 바리새인들의 아성도 헛것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예수님께서는 성전에 들어가셔서 그 가증되고 헛된 것들을 허물어 버리십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곳이 강도의 소굴로 변해 버렸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법과 원리가 횡횡하는 곳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긴다는 열심과 모습이 이제 자신들의 자리와 특권을 누리며 행세하는 모습으로 변질되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성전을 정화하며 날마다 가르치고 복음을 전하자 이에 대해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이 장로들과 함께 예수님에게 질문을 합니다.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는 것입니다. 산헤드린과 로마의 허락을 받아야 했고 적어도 자신들의 지도하에 가르쳐야 했습니다. 성전이 하나님을 만나고 섬기는 곳인데 세상의 힘에 좌우되는 현장이 된 모습입니다. 참 성전이신 예수님께서 일시적인 성전, 모형의 성전에서 제어되고 평가되는 기현상이 벌어진 것입니다. 결국 이들의 힘에 의해 예수님은 죽게 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음이 세상의 권위와 힘과 제도에 제어될 때 본질을 잃어버리게 되고 결국 이 믿음조차 허무하게 된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신자들이 가지고 있는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적 원리와 기준으로 제어된다면 반드시 믿음은 변질되고 십자가의 원리, 섬김과 희생의 원리는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이런 모습이 된 이스라엘을 예수님께서는 포도원 비유를 통해 지적하십니다. 포도원을 만들고 세를 주었는데 맡은 농부들이 소출을 바치지 않은 것입니다. 종들을 보내지만 때리고 능욕하며 거저 보내자 아들을 보내게 됩니다. 그러나 아들을 죽이고 포도원을 차지하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자신 스스로 자기를 만들어 가고자 힘썼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며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아닌 세상적 기준과 원리로 스스로 주인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성전에서 일어난 모습과 똑같은 모습인 것입니다. 하늘로부터 주어진 권세가 주인인데 사람으로부터 주어진 권세가 주인행세를 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어디로부터 주어진 권세를 따르고 있습니까? 이제 사람들은 예수님을 올무에 잡힐 질문을 합니다.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이 옳으냐는 것입니다. 성전에서의 권세 싸움을 세상으로 끌로 나온 것입니다. 이렇게 세상의 원리와 힘은 어느 부분에서도 빠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는 죄인들의 본성을 드러낼 뿐입니다. 만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세상 그 어떤 권세보다도 위에 계신 분이십니다. 그를 믿는 신앙 위에, 그로 말미암은 은혜 위에 존재하는 자들임을 잊지 마시고 주님 앞에 늘 무릎을 꿇는 자들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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