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4장

2018년 11월 14일

느헤미야 4장



*말씀읽기

1 산발랏이 우리가 성을 건축한다 함을 듣고 크게 분노하여 유다 사람들을 비웃으며

2 자기 형제들과 사마리아 군대 앞에서 일러 말하되 이 미약한 유다 사람들이 하는 일이 무엇인가, 스스로 견고하게 하려는가, 제사를 드리려는가, 하루에 일을 마치려는가 불탄 돌을 흙 무더기에서 다시 일으키려는가 하고

3 암몬 사람 도비야는 곁에 있다가 이르되 그들이 건축하는 돌 성벽은 여우가 올라가도 곧 무너지리라 하더라

4 우리 하나님이여 들으시옵소서 우리가 업신여김을 당하나이다 원하건대 그들이 욕하는 것을 자기들의 머리에 돌리사 노략거리가 되어 이방에 사로잡히게 하시고

5 주 앞에서 그들의 악을 덮어 두지 마시며 그들의 죄를 도말하지 마옵소서 그들이 건축하는 자 앞에서 주를 노하시게 하였음이니이다 하고


6 이에 우리가 성을 건축하여 전부가 연결되고 높이가 절반에 이르렀으니 이는 백성이 마음 들여 일을 하였음이니라

7 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들과 암몬 사람들과 아스돗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이 중수되어 그 허물어진 틈이 메꾸어져 간다 함을 듣고 심히 분노하여

8 다 함께 꾀하기를 예루살렘으로 가서 치고 그 곳을 요란하게 하자 하기로

9 우리가 우리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들로 말미암아 파수꾼을 두어 주야로 방비하는데

10 유다 사람들은 이르기를 흙 무더기가 아직도 많거늘 짐을 나르는 자의 힘이 다 빠졌으니 우리가 성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하고


11 우리의 원수들은 이르기를 그들이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가 그들 가운데 달려 들어가서 살륙하여 역사를 그치게 하리라 하고

12 그 원수들의 근처에 거주하는 유다 사람들도 그 각처에서 와서 열 번이나 우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우리에게로 와야 하리라 하기로

13 내가 성벽 뒤의 낮고 넓은 곳에 백성이 그들의 종족을 따라 칼과 창과 활을 가지고 서 있게 하고

14 내가 돌아본 후에 일어나서 귀족들과 민장들과 남은 백성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 하였느니라

15 우리의 대적이 우리가 그들의 의도를 눈치챘다 함을 들으니라 하나님이 그들의 꾀를 폐하셨으므로 우리가 다 성에 돌아와서 각각 일하였는데


16 그 때로부터 내 수하 사람들의 절반은 일하고 절반은 갑옷을 입고 창과 방패와 활을 가졌고 민장은 유다 온 족속의 뒤에 있었으며

17 성을 건축하는 자와 짐을 나르는 자는 다 각각 한 손으로 일을 하며 한 손에는 병기를 잡았는데

18 건축하는 자는 각각 허리에 칼을 차고 건축하며 나팔 부는 자는 내 곁에 섰었느니라

19 내가 귀족들과 민장들과 남은 백성에게 이르기를 이 공사는 크고 넓으므로 우리가 성에서 떨어져 거리가 먼즉

20 너희는 어디서든지 나팔 소리를 듣거든 그리로 모여서 우리에게로 나아오라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느니라


21 우리가 이같이 공사하는데 무리의 절반은 동틀 때부터 별이 나기까지 창을 잡았으며

22 그 때에 내가 또 백성에게 말하기를 사람마다 그 종자와 함께 예루살렘 안에서 잘지니 밤에는 우리를 위하여 파수하겠고 낮에는 일하리라 하고

23 나나 내 형제들이나 종자들이나 나를 따라 파수하는 사람들이나 우리가 다 우리의 옷을 벗지 아니하였으며 물을 길으러 갈 때에도 각각 병기를 잡았느니라


*말씀묵상

성벽을 건축하는 상황에서 일어난 방해와 그를 극복하는 내용입니다. 위협과 비아냥으로 산발랏 무리들은 느헤미야의 재건 용사들을 공격하며 사기를 떨어뜨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의 반대는 이미 느헤미야가 와서 시작하려고 할 때 이미 이의를 제기했던 장본인입니다(2:19). 그런데 성벽이 재건되고 진행되자 다시 나와서 방해했던 것입니다.

이에 느헤미야는 조롱소리를 듣고 기도를 합니다. 이들의 욕하는 것을 자기들의 머리로 돌리사 노략거리가 되어 이방에 사로잡히게 되기를 기도하고 그들의 악을 덮지 말고 죄를 도말하지 말라는 기도를 합니다.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러한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강력한 심판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물론 기도를 기분으로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러한 기도는 악의를 가지고 하는 기도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약속과 계획에 의해 돌아와 성벽을 세우고 있는 것입니다. 이 건축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욕을 당하며 수치를 당하는 상황에서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며 시작한 것입니다. 게다가 성벽 재건은 하나님의 성, 거룩한 성으로 예표되는 신부의 단장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역사이며 일하심이며 그의 백성을 향한 의지를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당연히 이러한 반대자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심판의 대상이 되어야 함은 마땅한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힘을 얻고 건축이 진행되자 방해꾼의 공격이 더욱 거세지게 됩니다. 예루살렘으로 가서 요란하게 하고 심지어 살륙을 하여 역사를 그치게 한다는 계획도 세웁니다. 이에 대해 좀더 치밀한 방비를 세우며 대응하고 심지어 창과 칼 등으로 무장하여 지키도록 하고 성벽 건축을 계속 하게 됩니다.

중요한 사실은 이러한 방비를 하며 건축을 하지만 느헤미야가 강조하는 것은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성벽을 건축하고 가정을 지키기 위해 싸우지만 우리를 인도하시고 이 역사를 계획하시고 진행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만을 의지하도록 한 것입니다. 당연히 신자들이 놓치지 않아야 할 믿음의 근거입니다.

신앙 생황의 어려움은 방해입니다. 하나님을 섬길 때에 외부적인 상황들에 의해 방해를 받게 됩니다. 이럴 때 상황들에 대해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를 위협하는 것들에 두려움을 갖지 말고 주님을 두려워하며 그를 의지하는 것입니다. 세상은 신자들을 계속 위협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도록,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포기하도록 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하심과 그 은혜로부터 떨어지게 하지는 못합니다. 그만이 우리의 모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위해 하나님께서 붙잡고 계시며 항상 함께 하시고 대대로 싸우시겠다는 약속을 주셨습니다(20절, 출17:16, 마28:20). 주를 위해 살고 사명 감당하는 하루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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