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 전서 4장

2019년 8월 30일

데살로니가 전서 4장



*말씀읽기

1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끝으로 주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구하고 권면하노니 너희가 마땅히 어떻게 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지를 우리에게 배웠으니 곧 너희가 행하는 바라 더욱 많이 힘쓰라

2 우리가 주 예수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무슨 명령으로 준 것을 너희가 아느니라

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4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대할 줄을 알고

5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따르지 말고


6 이 일에 분수를 넘어서 형제를 해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고 증언한 것과 같이 이 모든 일에 주께서 신원하여 주심이라

7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하게 하심이 아니요 거룩하게 하심이니

8 그러므로 저버리는 자는 사람을 저버림이 아니요 너희에게 그의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림이니라

9 형제 사랑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너희들 자신이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아 서로 사랑함이라

10 너희가 온 마게도냐 모든 형제에 대하여 과연 이것을 행하도다 형제들아 권하노니 더욱 그렇게 행하고


11 또 너희에게 명한 것 같이 조용히 자기 일을 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

12 이는 외인에 대하여 단정히 행하고 또한 아무 궁핍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13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4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15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께서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코 앞서지 못하리라


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18 그러므로 이러한 말로 서로 위로하라


*말씀묵상

4장부터 바울은 신앙의 권면을 합니다. 먼저 하나님의 원하시는 뜻이 거룩함이라고 합니다. 이 거룩함을 위하여 힘쓸 것으로 음란을 예로 들고 있습니다.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따르지 말라고 합니다. 헬라문화에 의해 물들어 있던 것 중에 가장 심각한 것이 음행이었습니다. 신을 섬기는 신전에서 공공연하게 일어나던 것이었습니다. 그들의 영적이고 정신적인 삶을 세워주어야 하는 종교가 성적으로 타락한 모습을 드러내었던 것입니다. 결국 거룩함이란 이들에게 먼 이야기가 되었던 것입니다.

행15장을 보면 초대교회 내에서 최초의 종교회의가 열리게 됩니다. 복음이 전파되면서 헬라문화를 가지고 있던 자들이 교회에 들어오게 되었고 이들의 가지고 있던 삶의 요소들이 이 거룩함에 문제를 일으켰던 것입니다. 결국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하라고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이러한 것들은 모두가 이방신을 섬기는 제사와 관련된 것들입니다. 우상숭배가 그 중심요소였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바울이 금하는 것은 단순히 음행을 말함이 아니라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르는 것으로부터 벗어난 자들로서 거룩함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구별된 자들, 하나님께 붙잡힌 자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라는 말입니다. 이 사실을 거부하는 것은 사람을 저버림이 아니라 그의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림이라고 경고합니다(8절). 두려움을 가지고 세속에 물들지 않는 거룩함을 지키도록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런데 다음 구절을 보면 놀라운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렇게 음행이 있던 자들에게 형제 사랑이 넘치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다는 아니었겠지만 이러한 모습들이 한 교회 안에 섞여 있었던 것입니다. 참으로 중요한 모습입니다. 말씀에 잘 따르는 사람이 있는 반면 전혀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나는 이런 사람이니까 상관말라는 식은 아닙니다. 어느 상황이든 말씀으로 자신을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세상을 좇는 모습, 사랑이 없는 모습을 확인하며 말씀을 붙잡아야 할 것입니다.

바울은 앞으로의 소망에 대해 설명합니다. 자주 듣던 휴거의 근거가 되는 말씀입니다. 이 내용으로 보아 종말을 기다리던 자들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일하지 않고 소망이 없이 산 것입니다. 소위 시한부 종말론에 매여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부활과 재림에 대한 믿음을 확고히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마도 죽은 자들에 대해 불안함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죽은 것이 아니라, 끝나버린 것이 아니라 다시 부활할 것이기에 자는 것으로 설명합니다. 문제는 부활이 아니라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한다는 내용입니다. 당연히 재림으로 인해 신자들이 주님을 만나는 모습을 그린 것입니다. 불안에 떨지 말고 부활과 재림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가지라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신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보여 주신 구원과 은혜의 약속을 가지고 있는 자들입니다. 주님의 재림은 하나님의 최종적인 약속이며 믿음의 결론입니다. 소망의 근거이며 믿음 생활의 원동력입니다. 이로 인한 위로가 삶에 넘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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