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전서 5장

2019년 12월 7일

디모데전서 장



*말씀읽기

1 늙은이를 꾸짖지 말고 권하되 아버지에게 하듯 하며 젊은이에게는 형제에게 하듯 하고

2 늙은 여자에게는 어머니에게 하듯 하며 젊은 여자에게는 온전히 깨끗함으로 자매에게 하듯 하라

3 참 과부인 과부를 존대하라

4 만일 어떤 과부에게 자녀나 손자들이 있거든 그들로 먼저 자기 집에서 효를 행하여 부모에게 보답하기를 배우게 하라 이것이 하나님 앞에 받으실 만한 것이니라

5 참 과부로서 외로운 자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 주야로 항상 간구와 기도를 하거니와


6 향락을 좋아하는 자는 살았으나 죽었느니라

7 네가 또한 이것을 명하여 그들로 책망 받을 것이 없게 하라

8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9 과부로 명부에 올릴 자는 나이가 육십이 덜 되지 아니하고 한 남편의 아내였던 자로서

10 선한 행실의 증거가 있어 혹은 자녀를 양육하며 혹은 나그네를 대접하며 혹은 성도들의 발을 씻으며 혹은 환난 당한 자들을 구제하며 혹은 모든 선한 일을 행한 자라야 할 것이요


11 젊은 과부는 올리지 말지니 이는 정욕으로 그리스도를 배반할 때에 시집 가고자 함이니

12 처음 믿음을 저버렸으므로 정죄를 받느니라

13 또 그들은 게으름을 익혀 집집으로 돌아 다니고 게으를 뿐 아니라 쓸데없는 말을 하며 일을 만들며 마땅히 아니할 말을 하나니

14 그러므로 젊은이는 시집 가서 아이를 낳고 집을 다스리고 대적에게 비방할 기회를 조금도 주지 말기를 원하노라

15 이미 사탄에게 돌아간 자들도 있도다


16 만일 믿는 여자에게 과부 친척이 있거든 자기가 도와 주고 교회가 짐지지 않게 하라 이는 참 과부를 도와 주게 하려 함이라

17 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리할 것이니라

18 성경에 일렀으되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 하였고 또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은 마땅하다 하였느니라

19 장로에 대한 고발은 두세 증인이 없으면 받지 말 것이요

20 범죄한 자들을 모든 사람 앞에서 꾸짖어 나머지 사람들로 두려워하게 하라


21 하나님과 그리스도 예수와 택하심을 받은 천사들 앞에서 내가 엄히 명하노니 너는 편견이 없이 이것들을 지켜 아무 일도 불공평하게 하지 말며

22 아무에게나 경솔히 안수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죄에 간섭하지 말며 네 자신을 지켜 정결하게 하라

23 이제부터는 물만 마시지 말고 네 위장과 자주 나는 병을 위하여는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

24 어떤 사람들의 죄는 밝히 드러나 먼저 심판에 나아가고 어떤 사람들의 죄는 그 뒤를 따르나니

25 이와 같이 선행도 밝히 드러나고 그렇지 아니한 것도 숨길 수 없느니라


*말씀묵상

바울은 교회의 성도들에게 어떻게 교제하며 대할 것인지를 충고합니다. 나이드신 분들에게는 부모님같이 대하고 젊은이들에게는 형제 자매같이 대하라는 것입니다. 가족같이 관계를 유지하라는 말입니다. 가족같이 대하라는 말은 교회가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서로 이해하는 공동체임을 말해 줍니다. 혈육과 같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로서 하나된 것이 교회임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특별히 돌봐야할 대상을 설명합니다. 그들은 과부입니다. 외로운 자이며 따라서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 주야로 기도와 간구를 하는 자들입니다. 그런데 9절 이후를 보면 이들에 대한 기준을 제시합니다. 그러나 이 기준은 자세히 보면 그리스도인의 가족으로서 가져야 할 모습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서 하나된 가족들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외로운 자들이고 하나님께 소망을 둔 자들입니다. 세상에서 본다면 세상을 짝하지 않는, 세상과 이별한 참 과부들인 것입니다. 이런 면에서 여기의 참과부에 대한 내용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진 자로서 자신의 삶에 분명한 신앙적 열매를 맺고 있는 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이들의 모습을 보며 우리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며 나를 향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는 자로서 살고 있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참신부로서 자신을 살피고 있는가? 이런 신앙의 모습에 대해 10부터 구체적으로 예를 들고 있습니다. 선한 행실의 증거, 자녀를 양육하고 나그네를 대접하고 성도들의 발을 씻기고 환난당한 자를 구제하고 선한 일을 좇은 자라고 말합니다. 한마디로 신앙의 본을 보이며 주님께 소망을 둔 자입니다. 이러한 자들이 모인 곳이 교회인 것입니다.

17절 이후는 장로에 대해 교회가 돌봐야 할 내용입니다. 이 장로는 지금의 목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존경이라는 단어는 의역한 것이고 원래 의미는 보수, 댓가라는 뜻입니다. 그러면서 보상을 받는 것에 대해 신25:4절과 눅10:7절을 인용하며 정당성을 부여합니다.

비유대로 말씀을 가르치는 자들은 소와 같이 필요를 채워주는 자들이며 일꾼처럼 교회의 성도들에게 양식을 주는 자들임을 말합니다. 이들에 대해 교회가 생활하도록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장로의 일이 교회를 다스리고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것이기에 보수를 준다는 것은 성도들이 말씀과 복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19절 이후는 장로에 대한 고발을 말합니다. 두세 증인으로 하고 잘못한 것은 교회 앞에서 꾸짖어 경성하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중요한 기준은 하나님과 그리스도 예수와 택하심을 받은 천사들 앞에서 하는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누군가의 관계에서 편견을 가지고 하지 않고 공평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함부로 안수하지 말라고 합니다. 깊이 돌아보아야 할 내용입니다. 목사를 세울 때, 청빙할 때, 장로와 집사를 세울 때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는지 말입니다.

구제를 하든지, 성도들을 돌보던지, 직분자들을 세우든지 잊지 말아야 할 사항은 결국 주님 앞에서 모든 것이 판단받게 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말씀과 복음이 기준이 되었는가? 개인적인 선호도가 기준이었는가? 지금 나의 모습은 무엇을 기준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가? 늘 근신하며 말씀에 서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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