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3장

최종 수정일: 1월 23일

레위기 3장



제목: 화목제


[말씀읽기]

3:1 <화목제사> a) 화목제사 제물을 드리는 사람이 소를 잡아서 드릴 때에는, 누구든지, 수컷이거나 암컷이거나, 흠이 없는 것을 골라서 주 앞에 드려야 한다. (a. 제물로 바치는 짐승의 몸을 일부만 제단 위에서 불사르고, 나머지는 제사드리는 사람들이 나누어 먹음.)

3:2 제물을 가져 온 사람은 자기가 드릴 제물의 머리 위에 손을 얹은 다음에, 회막 어귀에서 그 제물을 잡아야 한다. 그러면 아론의 혈통을 이어받은 제사장들이 그 피를 제단 둘레에 뿌릴 것이다.

3:3 제물을 가져 온 사람은 화목제물 가운데서 내장 전체를 덮고 있는 기름기와, 내장 각 부분에 붙어 있는 모든 기름기와,

3:4 두 콩팥과, 거기에 덮여 있는 허리께의 기름기와, 콩팥을 떼어 낼 때에 함께 떼어 낸, 간을 덮고 있는 껍질을, 주께 살라 바치는 제물로 가져와야 한다.

3:5 그러면 아론의 아들들이 그것들을 제단에서 불타는 장작 위에 올려놓은 번제물 위에다 놓고 불사를 것이다. 이것이, 제물을 불에 태워서 그 향기로 주님을 기쁘게 하여 드리는, 살라 바치는 제사이다.


3:6 화목제물을 드리려는 사람이 제사에서 양을 잡아 주께 제물로 드리려면, 수컷이거나 암컷이거나, 흠이 없는 것을 골라서 드려야 한다.

3:7 그가 제물로 드릴 것이 양이면, 그는 그 양을 주께 끌고 와서,

3:8 그 제물의 머리 위에 손을 얹은 다음에, 회막 앞에서 그 제물을 잡아야 한다. 그러면 아론의 아들들이 그 피를 제단 둘레에 뿌릴 것이다.

3:9 제물을 가져 온 사람은 화목제물 가운데서 기름기, 곧 엉치뼈 가운데서 떼어 낸 꼬리 전부와, 내장 전체를 덮고 있는 기름기와, 내장 각 부분에 붙어 있는 모든 기름기와,

3:10 두 콩팥과 거기에 덮여 있는 허리께의 기름기와, 콩팥을 떼어 낼 때에 함께 떼어 낸, 간을 덮고 있는 껍질을, 주께 살라 바치는 제물로 가져 와야 한다.


3:11 그러면 제사장이 그것들을 제단으로 가져 가서, 주께 살라 바치는 음식제물로 바칠 것이다.

3:12 그가 제물로 드릴 것이 염소면, 그는 그 염소를 주께 끌고 와서

3:13 그 제물의 머리 위에 손을 얹은 다음에, 회막 앞에서 그 제물을 잡아야 한다. 그러면 아론의 아들들이 그 피를 제단 둘레에 뿌릴 것이다.

3:14 제물을 가져 온 사람은 제물 가운데서, 내장 전체를 덮고 있는 기름기와, 내장 각 부분에 붙어 있는 모든 기름기와,

3:15 두 콩팥과 거기에 덮여 있는 허리께의 기름기와, 콩팥을 떼어 낼 때에 함께 떼어 낸 간을 덮고 있는 껍질을, 주께 살라 바치는 제물로 가져 와야 한다.


3:16 그러면 제사장이 그것들을 제단으로 가져가서, 주께 살라 바치는 음식제물로 바칠 것이다. 이것이 제물을 불에 태워서, 그 향기로 주님을 기쁘게 하여 드리는 살라 바치는 제사이다. 기름기는 다 주께 드려야 한다.

3:17 이것은 너희가 어느 곳에서 살든지, 대대로 영원히 지켜야 할 규례이다. 너희는 어떤 기름기나 피를 먹어서는 안 된다."


[말씀묵상]

레위기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법을 주신 것 중에 제사, 절기를 비롯해서 삶의 환경 속에서 일어나는 불의, 불결, 불신, 즉 죄악된 내용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책입니다.

모든 율법이 사랑으로 종합되듯이 모든 의식이나 행위는 십자가로 귀결되어야 합니다. 율법 자체가 하나님의 말씀이며 뜻이고 계획이기에 이것을 순종하며 산다는 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의 본질적인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삶이 불가능한 것이며 결국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못하는 죄인으로서 남을 수밖에 없게 됩니다. 그래서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제사법을 알려 주시는 것입니다. 자신의 죄를 깨닫게 하고 그 죄의 값이 어떤지를 실제로 체험토록 하신 것입니다. 동물을 가져와서 제사를 드릴 경우 가져온 사람이 그 제물을 잡고 각을 뜨는 것을 다 하도록 합니다. 제사장은 받은 피를 제단에 뿌리고 그 각을 뜬 것을 제단에 놓고 태우는 일만 합니다. 그 외에 제물을 다루는 것은 가져 온 자가 직접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제사를 통하여 자신을 발견하도록 할 뿐만 아니라 그로 인해 일어난 것을 또한 깨닫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는 사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다시 회복되었다는 사실 등을 알도록 하신 것입니다.

그 중에 하나가 오늘 본문에서 설명하고 있는 화목제입니다. 화목제는 전적으로 하나님과 화목되었음을 확인토록 하는 제사입니다. 그래서 제사장만이 아니라 그 예물을 드리는 자, 그 친구나 가족도 모두 먹도록 하신 제사입니다(7:15-16,30-34, 신12:17-18).

화목이라는 의미가 보답하다 배상하다 다시주다는 의미입니다. 보답하고 감사함을 뜻합니다. 제물을 드리는 자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자원하는 심령으로 드리는 제사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보답하는 것이 받은 것에 대한 응당한 댓가로서 제사를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어떠한 은혜를 받게 되었는지를 깨닫고 그에 대한 고백을 하는 것입니다.

제사의 특징 상 소, 양, 염소의 암수를 막론하고 드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감사, 서원, 낙헌제의 세 종류가 있어 드리는 자가 다양하게 화목제를 드리도록 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이 경험하는 여러 상황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늘 기억하고 바로 확인하도록 하셨던 것입니다.

이 화목제도 역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신 것에 대한 예표적 제사입니다. 신자들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깨닫게 됩니다. 그 은혜를 입은 자들로서 우리들이 처했던 상황들이 얼마나 처절하고 회복 불능이었었는지를 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연약했고 죄인이었고 원수되었던 자들임을 보게 되었고 이런 자들이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회복하게 되었음을 알고 그 결과를 누리도록 하신 것입니다.

이 은혜와 자리를 잊지 마시고 오늘도 주어진 일을 기쁨으로 감당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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