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기 1장

2018년 6월 29일

말라기 1장



*말씀읽기

1 여호와께서 말라기를 통하여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신 경고라

2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하는도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에서는 야곱의 형이 아니냐 그러나 내가 야곱을 사랑하였고

3 에서는 미워하였으며 그의 산들을 황폐하게 하였고 그의 산업을 광야의 이리들에게 넘겼느니라

4 에돔은 말하기를 우리가 무너뜨림을 당하였으나 황폐된 곳을 다시 쌓으리라 하거니와 나 만군의 여호와는 이르노라 그들은 쌓을지라도 나는 헐리라 사람들이 그들을 일컬어 악한 지역이라 할 것이요 여호와의 영원한 진노를 받은 백성이라 할 것이며

5 너희는 눈으로 보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지역 밖에서도 크시다 하리라


6 내 이름을 멸시하는 제사장들아 나 만군의 여호와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아들은 그 아버지를, 종은 그 주인을 공경하나니 내가 아버지일진대 나를 공경함이 어디 있느냐 내가 주인일진대 나를 두려워함이 어디 있느냐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이름을 멸시하였나이까 하는도다

7 너희가 더러운 떡을 나의 제단에 드리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를 더럽게 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여호와의 식탁은 경멸히 여길 것이라 말하기 때문이라

8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눈 먼 희생제물을 바치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병든 것을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냐 이제 그것을 너희 총독에게 드려 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으며 너를 받아 주겠느냐

9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는 나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면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여 보라 너희가 이같이 행하였으니 내가 너희 중 하나인들 받겠느냐

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내 제단 위에 헛되이 불사르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너희 중에 성전 문을 닫을 자가 있었으면 좋겠도다 내가 너희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너희가 손으로 드리는 것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1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해 뜨는 곳에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의 이방 민족 중에서 내 이름이 크게 될 것이라 각처에서 내 이름을 위하여 분향하며 깨끗한 제물을 드리리니 이는 내 이름이 이방 민족 중에서 크게 될 것임이니라

12 그러나 너희는 말하기를 여호와의 식탁은 더러워졌고 그 위에 있는 과일 곧 먹을 것은 경멸히 여길 것이라 하여 내 이름을 더럽히는도다

13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또 말하기를 이 일이 얼마나 번거로운고 하며 코웃음치고 훔친 물건과 저는 것, 병든 것을 가져왔느니라 너희가 이같이 봉헌물을 가져오니 내가 그것을 너희 손에서 받겠느냐 이는 여호와의 말이니라

14 짐승 떼 가운데에 수컷이 있거늘 그 서원하는 일에 흠 있는 것으로 속여 내게 드리는 자는 저주를 받으리니 나는 큰 임금이요 내 이름은 이방 민족 중에서 두려워하는 것이 됨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말씀묵상

말라기는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입니다. 이스라엘이 포로에서 돌아온 후에 성전 제사를 회복하여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이스라엘로서 만들어가야 할 상황과 책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이스라엘은 이전과 같이 변질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이때 학개와 스가랴 선지자를 통하여 나태해지던 신앙을 고취하고 성전을 지으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도록 했지만 이들의 신앙은 또 다시 세속을 따라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해방되고 성전도 완공되고 황폐했던 모든 환경도 복구되었습니다. 그리고 학개와 스가랴 선지자가 그렇게도 강조했던 하나님의 영광을 기다렸지만 그러한 새 시대는 나타나지 않았고 선지자들 후 한 세대가 지나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할 수 없었다는 주장을 했던 것입니다. 공의의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2:17),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다, 명령을 지킴이 무슨 유익이냐(3:14)는 생각을 갖게 되었던 것입니다. 오히려 자신들의 불의함에 대해 정당성을 주장하며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느냐고 항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께서는 이런 이스라엘에게 말라기를 보내셔서 어떠한 사랑으로 이스라엘을 이끄셨는지를 말씀하십니다. 에서가 야곱의 형이지만 야곱을 사랑했다고 하십니다. 에서의 산업을 황폐하게 하고 빼앗기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자신들이 다시 세우겠다고 하지만 진노를 내려 허물어 버리시겠다고 하십니다. 이 형제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야곱을 사랑하고 에서를 미워하셨다는 사실을 상기시키기 위함입니다. 즉 하나님의 언약적 사랑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에 의해 사랑하기로 하신 것이지 어떤 조건에 의해 사랑하신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 사랑의 증거가 에서에게 행하신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들은 황폐케 하시고 너희는 회복하게 했는데 깨닫지 못하고 대들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을 봅니다. 구원을 받았고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여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았는데 이 세상에서의 삶에서 좀 힘들다고 온갖 원망과 불평과 불신의 목소리를 내며 삽니다. 만족이 없습니다. 게다가 구원에 대해 사랑에 대해 의심까지 합니다. 이런 나태함에서 벗어나길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먼저 제사장들의 죄를 지적합니다. 제사를 드리는 것이 결코 진정한 신뢰와 믿음으로 드리는 것이 아님을 책망합니다. 공경함이 없고 더러운 떡으로, 병들고 저는 것들로 멸시하는 제사를 드린 것입니다. 그러고도 자신의 행위에 대해 전혀 잘못됨을 깨닫지 못하는 지경에 있었음을 지적하는 것이다. 어떻게 우리가 주의 이름을 멸시하였나이까?

이러한 잘못된 신앙적 모습은 지금도 있는 신자들의 모습입니다. 많은 신자들이 열심히 하나님을 믿고 섬깁니다. 예배도 잘 드리며 신앙의 모습들도 잘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내용은 진실성이 없는 것입니다. 그저 겉으로 보이는 형식과 모양만 있고 내적인 하나님에 대한 참된 신앙은 없는 것입니다. 제사를 드리는데 공경함이 없었고 더러운 떡과 흠있는 제물을 드린 말라기 시대 제사장들과 다르지 않은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을 멸시하지 않았다고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세상과 타협한지 오래입니다. 출세와 세속에 물들어 있는 자신을 그대로 하나님 앞에 나와 가려진 모습으로 드리고 있지 않습니까? 지금 제사를 드리지는 않지만 하나님 앞에 드리는 우리의 제물들은 자신부터 시작해서 우리가 소유한 모든 것에 관련된 내용들입니다. 재물부터 봉사, 헌신 등 드림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른 것들인가 되돌아 봐야 합니다.

디도서 1:16“저희가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니 가증한 자요 복종치 아니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니라”

우리가 믿는 것과 행동하는 것이 다르게 될 때 말라기의 책망을 그대로 받을 수 밖에 없는 자들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그의 백성들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방인 중에 특별한 사명을 주심을 기억하고 오늘도 주님의 좇는 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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