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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8장

최종 수정일: 2022년 6월 1일




제목: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어진 것들


[말씀읽기]


1 주께서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성소를 범한 죄에 대해서는, 너와 너의 아들들과 너와 함께 있는 네 아버지 집 식구들이 책임을 진다. 그리고 제사장 직분을 범한 죄에 대해서는, 너와 너에게 딸린 아들들만이 책임을 진다.

2 너는 레위 지파, 곧 네 아버지의 지파에 속한 형제들을 데려다가, 네 가까이에 있게 하여, 너와 너에게 딸린 아들들이 증거의 장막 앞에서 봉사할 때에, 그들이 너를 돕게 하여라.

3 그들은 네가 시키는 일만 해야 하며, 장막 일과 관련된 모든 일을 맡아서 해야 한다. 그러나 그들은 성소의 여러 기구나 제단에 가까이하여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하였다가는, 그들뿐만 아니라 너희마저 죽게 될 것이다.

4 그들만이 너와 함께 할 것이고, 회막에서 시키는 일을 할 것이며, 장막에서 하는 모든 의식을 도울 것이다. 다른 사람은 너희에게 접근할 수 없다.

5 성소 안에서 하는 일, 제단에서 하는 일은 너희만이 할 수 있다. 그래야만 이스라엘 자손에게, 다시는 진노가 내리지 아니할 것이다.


6 나는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너희의 형제인 레위 사람을 너희에게 줄 선물로 선택하였다. 그들은 회막 일을 하도록 주께 바쳐진 사람들이다.

7 그러나 제단과 관련된 일이나 휘장 안에서 일을 하는 제사장 직무는, 너와 너에게 딸린 아들들만이 할 수 있다. 너희의 제사장 직무는, 내가 너희만 봉사하라고 준 선물이다. 다른 사람이 성소에 접근하면, 죽임을 당할 것이다."

8 주께서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제물로 받은 것, 이스라엘 자손이 거룩히 구별하여 나에게 바치는 것은, 모두 너에게 준다. 나는 그것들을, 너와 너의 아들들의 몫으로, 언제나 지켜야 할 규례로 준다.

9 다음은 아주 거룩한 것으로서, 너의 것이 될 것이다. 그들이 바친 모든 제물, 곧 그들이 나의 것이라고 하여 나에게 바친 모든 곡식제물과, 그들이 바친 온갖 속죄제물과, 그들이 바친 온갖 속건제물 가운데서, 불태워서 바치고 남은 것은 아주 거룩한 것으로서, 너와 너의 자손이 받을 몫이다.

10 너는 그것을 아주 거룩한 곳에서만 먹도록 하여라. 그것은 남자들만 먹는다. 그것은 너에게 아주 거룩한 것이다.


11 다음은 너의 것이다. 즉 이스라엘 자손의 제물 가운데서, 들어 올려 바친 것과 그들이 흔들어 바친 것은 모두 너의 것이다. 그것들을 내가 너에게 딸린 아들딸들에게 영원한 분깃으로 주었으니, 너의 집에 있는 정결한 사람은 모두 그것을 먹을 수 있다.

12 가장 좋은 기름과 가장 좋은 포도주와 곡식과 그들이 나 주에게 바치는 첫 과일 모두를, 내가 너에게 준다.

13 그들의 땅에서 난 처음 익은 열매 가운데서, 그들이 나 주에게 가져 오는 것은 모두 너의 것이다. 너희 집에 있는 정결한 사람은 모두 그것을 먹을 수 있다.

14 이스라엘 안에서 나의 몫으로 바쳐진 것은 다 너의 것이다.

15 그들이 나 주에게 바치면, 사람이거나 짐승이거나, 어떤 것이든지 살아 있는 것들의 태를 처음 열고 나온 것은, 모두 너의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맏이는 네가 속전을 받고 반드시 되돌려 주어야 한다. 부정한 짐승의 맏배도 속전을 받고 되돌려 주어야 한다.


16 나에게 바친 것이 속전을 받고 되돌려 줄 것이면, 난 지 한 달 만에 되돌려 주어야 한다. 속전은 한 세겔 당 스무 게라 나가는 성소의 세겔에 따라서 네가 은 다섯 세겔로 정해 주어라.

17 그러나 암소의 맏배나, 양의 맏배나, 염소의 맏배는 속전을 받고 되돌려 주지 못한다. 그것들은 거룩한 것이다. 너는, 그것들의 피는 제단 위에 뿌리고, 그것들의 기름기는 불태워 바치는 제물로 불살라서, 나 주를 기쁘게 해주는 향기로 나 주에게 바쳐라.

18 그러나 흔들어 바친 가슴 고기와 오른쪽 넓적다리가 너의 것인 것처럼, 그것들의 고기도 너의 것이다.

19 이스라엘 자손이 들어 올려 나 주에게 바친 거룩한 제물은, 내가 너와 너에게 딸린 아들딸들에게 영원한 분깃으로 모두 준다. 이것은 너와 너의 자손을 위하여 주 앞에서 대대로 지켜야 하는 소금 언약이다."

20 주께서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그들의 땅에서는 아무런 유산도 없다. 그들과 더불어 함께 나눌 몫이 너에게는 없다.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네가 받은 몫, 네가 차지할 유산은 바로 나다."


21 "나는 레위 자손에게는 이스라엘 안에서 바치는 열의 하나를 모두 그들이 받을 유산으로 준다. 이것은 그들이 회막 일을 거드는 것에 대한 보수이다.

22 이제부터 이스라엘 자손은 회막에 접근하여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하다가는 그 죄값을 지고 죽을 것이다.

23 회막 일은 레위 사람들이 한다. 이것을 어긴 죄값은 레위 사람이 진다. 이것은 오고오는 세대에 언제나 지켜야 할 율례이다.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서 아무런 유산이 없다.

24 그 대신에 나는 그들에게, 이스라엘 자손이 나에게 들어 올려 바치는 제물, 곧 열의 하나를 그들의 유산으로 준다. 그러므로 나는,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서 아무런 유산도 없다고 그들에게 말하였다."

25 주께서 모세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26 "레위 사람에게 말하여라. 너는 그들에게 일러라. '너희가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내가 너희에게 유산으로 주는 열의 하나를 받을 때에, 너희는 열의 하나 받은 것에서 열째 몫을, 주께 들어 올려 바치는 제물로 드려라.

27 나는 너희가 바치는 그 제물을, 너희가 타작 마당에서 떼어 낸 곡식처럼, 포도 짜는 틀에서 떠낸 포도주처럼 여길 것이다.

28 이렇게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받는 모든 것에서 열의 하나를 떼어, 주께 들어 올려 바치는 제물로 드리고, 주께 드린 그 제물은 제사장 아론의 몫으로 돌려라.

29 너희는 주의 몫으로는 너희가 받는 모든 것 가운데서 가장 좋고 가장 거룩한 부분을, 들어 올려 바치는 제물로 모두 바쳐야 한다.'

30 너는 또 그들에게 말하여라. '너희가 가장 좋은 부분을 들어 올려 바칠 때에, 나는 그것을 레위 사람이 타작 마당이나 포도 짜는 틀에서 나온 것을 바치는 것처럼 여길 것이다.


31 그 나머지는 너희와 너희 집안 사람이 어디에서나 먹어라. 그것은 너희가 회막에서 하는 일에 대한 보수이기 때문이다.

32 가장 좋은 부분을 들어 올려 바침으로써, 너희는 이 일에 죄를 짓지 아니할 것이다. 너희는 이스라엘이 바친 거룩한 제물을 더럽히지 않도록 하여라. 그래야만 너희가 죽지 않는다.'"




[말씀묵상]


마른 지팡이를 통하여 아론과 그의 자손이 어떤 자들인지를 확인하게 하신 후에 본 장에서 그 내용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는 일을 통하여 분명하게 구별이 되도록 한 것입니다. 이들이 하는 일은 성막에 관한 일이었고 특별히 성소에 관한 섬김이었습니다. 따라서 그들이 속한 레위지파의 일과도 구별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바로 마른 지팡이와 같은 자에게 주신 것임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따라서 아론의 자손들이 가지는 특권이나 사명이 자신이 얼마나 뛰어난 자임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주어진 사실을 잊지 않도록 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자손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들도 역시 마른 지팡이인 자들이지만 하나님께서 세우신 아론과 아들들, 레위 지파를 통하여 하나님께 나아올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바로 17장 마지막에 자신들의 자리와 처지를 깨닫고 외쳤던 바로 그 일을 감당하는 자가 바로 아론과 레위 자손들인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죽어야 할 자이며 하나님께서 중보자를 통하여 은혜를 베푸신다는 사실을 보이시는 것입니다.

신자의 모습이 바로 이와 같습니다. 죄를 담당하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기쁨과 감사와 생명이 있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기초입니다. 죄와 허물이 해결되었다는 것은 단순한 용서 행위가 아닙니다. 십자가를 지신 것이며, 하나님께서 행하신 것이며, 원수를 향하여 사랑을 베푸신 것이며, 죽었던 자가 살아난 것이며, 죽어야만 하는자를 살리는 것입니다. 완전한 사랑과 희생으로 말미암아 일어난 사건입니다.

이러한 상상할 수 없는 역사로 인하여 살아난 자들입니다. 자신의 모습이 어떠한 자인지 깨닫게 되고 두려움과 겸손한 마음으로 사는 자들임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8절 이후에는 제사장의 몫과 레위인의 몫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감당하던 이들에게 주어지는 것이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제사장 가문, 레위 자손들은 실제적으로 소유가 없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물의 일정부분을 갖도록 하신 것입니다. 지성물 중 불사르지 아니한 것, 거제물, 요제물, 첫 소산, 처음난 것, 등입니다.

그리고 십일조는 레위인들의 것으로 정합니다. 이렇게 제사장과 레위인이 그들에게 정해진 것을 받도록 하셨다는 사실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입니까? 20절입니다.

20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땅에 기업도 없겠고 그들중에 아무 분깃도 없을 것이나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네 분깃이요 네 기업이니라.

남으로부터 주어지는 것에 의해 사는 사람들이 아니라, 혹은 하나님의 일을 하는 자들에게 주시는 댓가라는 의미가 아니라 이들의 삶의 방식과 환경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친히 자신들의 분깃이며 기업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는 수단이라는 사실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19절에 소금언약이라고 하십니다. 다윗언약을 말할 때에 나온 언약으로 하나님께서 친히 신실하게 이루실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것 또한 신자들의 참 모습을 깨닫게 합니다. 신자들은 그냥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신자의 모든 삶에 하나님께서 친히 간섭하시고 책임지시며 약속을 신실하게 성취하시며 이끄심이 있는 자들입니다. 이 사실에 근거한 삶으로 살아가는 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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