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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주언약교회

민수기 2장

최종 수정일: 2022년 6월 1일

2022년 2월 22일

민수기 2장




제목: 진 배치의 의미


[말씀읽기]


1 <부대 편성 및 행군 순서> 주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2 "이스라엘 자손이 진을 칠 때에는, 회막을 중심으로 하여 그 둘레에 진을 치되, 각기 자기가 속한 부대기가 있는 곳에다 자기 가문의 깃발을 함께 세우고 진을 쳐야 한다.

3 동쪽, 곧 해 뜨는 쪽에 진을 칠 부대는 유다 진영의 깃발 아래에 소속된 부대들이다. 유다 자손의 지휘관은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다.

4 그가 이끌 부대의 군인 수는 칠만 사천육백 명이다.

5 유다 자손의 한쪽 옆에는 잇사갈 지파가 진을 친다. 잇사갈 자손의 지휘관은 수알의 아들 느다넬이다.


6 그가 이끌 부대의 군인 수는 오만 사천사백 명이다.

7 유다 자손의 또 다른 한쪽 옆에는 스불론 지파가 진을 친다. 스불론 자손의 지휘관은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다.

8 그가 이끌 군인 수는 오만 칠천사백 명이다.

9 유다 십팔만 육천사백 명이다. 행군할 때에는 유다 진영이 첫번째로 출발한다.

10 남쪽에 진을 칠 부대는 르우벤 진영의 깃발 아래 소속된 부대들이다. 르우벤 자손의 지휘관은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이다


11 그가 이끌 부대의 군인 수는 사만 육천오백 명이다.

12 르우벤 자손의 한쪽 옆에는 시므온 지파가 진을 친다. 시므온 자손의 지휘관은 수리삿대의 아들 슬루미엘이다.

13 그가 이끌 부대의 군인 수는 오만 구천삼백 명이다.

14 르우벤 자손의 또 다른 한쪽 옆에는 갓 지파가 진을 친다. 갓 자손의 지휘관은 르우엘의 아들 엘리아삽이다

15 그가 이끌 부대의 군인 수는 모두 더하여 사만 오천육백오십 명이다.


16 르우벤 진영에 소속된 각 부대의 군인 수는 모두 더하여 십오만 천사백오십 명이다. 행군할 때에는 르우벤 진영이 두 번째로 출발한다.

17 다음에는 레위 사람의 진영과 함께 출발하여, 모든 군대의 가운데 서서 나아간다. 각 부대는 진을 칠 때와 같은 순서로 출발하되, 각기 자기의 부대기를 앞세우고 제자리를 지켜야 한다.

18 서쪽에 진을 칠 부대는 에브라임 진영의 깃발 아래 소속된 부대들이다. 에브라임 자손의 지휘관은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이다.

19 그가 이끌 부대의 군인 수는 사만 오백 명이다.

20 에브라임 자손의 한쪽 옆에는 므낫세 지파가 진을 친다. 므낫세 자손의 지휘관은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이다.


21 그가 이끌 부대의 군인 수는 삼만 이천이백 명이다.

22 에브라임 자손의 또 다른 한쪽 옆에는 베냐민 지파가 진을 친다. 베냐민 자손의 지휘관은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이다.

23 그가 이끌 부대의 군인 수는 삼만 오천사백 명이다.

24 에브라임 진영에 소속된 각 부대의 군인 수는 모두 더하여 십만 팔천백 명이다. 행군할 때에는 에브라임 진영이 세번째로 출발한다.

25 북쪽에 진을 칠 단 진영의 깃발 아래 소속된 부대들이다. 단 자손의 지휘관은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이다.


26 그가 이끌 부대의 군인 수는 육만 이천칠백 명이다.

27 단 자손의 한쪽 옆에는 아셀 지파가 진을 친다. 아셀 자손의 지휘관은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이다.

28 그가 이끌 부대의 군인 수는 사만 천오백 명이다.

29 단 자손의 또 다른 한쪽 옆에는 납달리 지파가 진을 친다. 납달리 자손의 지휘관은 에난의 아들 아히라이다.

30 그가 이끌 부대의 군인 수는 오만 삼천사백 명이다.


31 단 진영에 소속된 각 부대의 군인 수는 모두 더하여 십오만 칠천욱백 명이다. 행군할 때에는 단 진영이 그들의 부대기를 앞세우고 마지막으로 출발한다.

32 다음은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집안별로 병적부에 오른 사람들의 숫자이다. 모든 진영 각 부대에 소속된 군인의 수는 모두 더하여 육십만 삼천오백 오십 명이다.

33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레위 사람들은, 주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병적부에 올리지 않았다.

34 이처럼 이스라엘 자손은 주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다 하였다. 그리하여 그들은 각기 가문별, 가족별로, 자기들의 깃발 아래에, 진도 치고 행군도 하였다.



[말씀묵상]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막을 중심으로 진을 어떻게 쳐야 하는지, 행군할 때는 어떤 모습으로 대열을 맞추어야 하는지를 듣게 됩니다. 성막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으로 세지파 씩 자리하도록 하셨습니다. 그 중에서도 유다 지파는 동쪽에 위치하여 이 진을 움직이는 선두가 되게 하셨습니다. 장자의 권리를 가진 지파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배치는 성막을 통하여 모든 지파들이 하나가 되도록 하기 위함이며 하나님의 임재를 확인하며 어떠한 공동체인지 자신의 정체성을 보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들이 사방에 3지파씩 한 무리를 이루도록 했는데 여기에 특별한 군기를 갖도록 했음을 보게됩니다. 동쪽에 유다진영의 군기를 비롯해서 남쪽 르우벤 진영의 군기, 서쪽 에브라임진영의 군기, 북쪽에 단군대 진영의 군기로 나누었습니다.

랍비의 전통에 의하면 유다깃발은 웅크린 사자모습의 녹색 깃발, 르우벤은 사람모습의 홍색깃발, 에브라임은 송아지 모습의 황색깃발, 단은 독수리 그림의 흰색과 홍색이 섞인 깃발이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해는 계시록에 나오는 네 생물의 모습에서 온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의미라고 이해할 수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이 이스라엘의 모습이 하나님을 중심으로 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을 의미한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진의 전체 모습이 새예루살렘의 모습으로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성막 중심의 모습은 하나님 중심을 의미하며 지금까지 선포되었던 말씀이 중심임을 의미합니다. 성막은 하나님께서 함께 계심을 말하는 것이기에 이들의 삶에 철저하게 순종만이 있어야 함을 보여 줍니다. 각 깃발 아래에 10만에서 18만의 군대들이 생활하는 상황 속에서 어떠한 모습이 요구되었는지는 충분히 상상할 수 있습니다. 한 진영의 총 인구수를 계수된 자의 3-4배로 한다면 그 규모가 엄청났을 것입니다.

그런 상황들은 결국 그들의 삶이 하나님의 주권과 말씀에 붙잡혀 있어야 함을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그렇지 않다면 이들의 삶은 오합지졸이 되어 버릴 것입니다.

우리의 삶 또한 하나님의 말씀이 중심이 되지 않으면 광야와 같은 세상에서 참된 신자의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모든 면에 있어서 내가 중심이 아닌 하나님의 다스림 가운데 있어야 함을 보여줍니다. 오늘도 이 사실을 확인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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