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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6장

최종 수정일: 2022년 6월 1일

민수기 36장



제목: 약속의 성취를 확인하라


[말씀읽기]

1 <결혼한 여자의 유산> 요셉 자손 가문 가운데 므낫세의 손자이자 마길의 아들인 길르앗 자손 가문이 있는데, 바로 길르앗 자손에 속한 각 가문의 우두머리들이 나서서,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의 지도자들인 각 가문의 우두머리 앞에 나와서 이렇게 말하였다.

2 "이 땅을 제비뽑아 이스라엘 자손에게 분배하여 유산을 삼게 하라고 주께서 어른께 명하셨을 때에, 주께서는 어른께 우리의 친족 슬로브핫의 토지 유산을 그의 딸들에게 주라고 명하셨습니다.

3 그러나 그 딸들이 이스라엘 자손의 다른 지파 남자들과 결혼할 때에는 그 딸들이 받은 유산은 우리 조상 대대로 물려 온 유산에서 떨어져 나가 그 딸들이 시집간 그 지파의 유산이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우리 지파의 몫으로 분배된 유산의 일부를 우리는 잃고 맙니다.

4 이스라엘 자손이 누리는 a) 희년이 되어도 그 딸들이 물려받은 유산은 그 딸들의 시집 지파의 유산에 합쳐질 것이므로 결국 우리는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지파 유산에서 그만큼의 유산을 잃는 것입니다. (a레25:8-27절을 볼 것.)

5 주의 명을 받들어, 모세가 이스라엘에게 명령하였다. "요셉 자손 지파의 말이 옳도다.


6 주께서는 슬로브핫 딸들의 경우를 두고 이렇게 명하셨다. 그 딸들은 자기들의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으면 누구하고든지 결혼할 수는 있다. 그러나 그들이 속한 조상 지파의 가족에게만 시집갈 수 있다.

7 이스라엘 자손의 지파 유산이 이 지파에서 저 지파로 옮겨지는 일이 없어야, 이스라엘 자손이 제각기 자기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지파의 유산을 그대로 간직할 수 있을 것이다.

8 이스라엘 자손의 지파 가운데서 유산을 받은 딸들은 누구나, 자기 조상 지파의 가족에게로 시집가야 한다. 그래야만 이스라엘 자손이 지파마다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유산을 간직할 수 있을 것이다.

9 지파의 유산이 한 지파에서 다른 지파로 옮겨지는 일이 없어야, 이스라엘 자손 각 지파가 제각기 물려받은 유산을 그대로 간직할 수 있을 것이다."

10 그리하여 슬로브핫의 딸들은 주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하였다.


11 슬로브핫의 딸들, 곧 말라와 디르사와 호글라와 밀가와 노아는 모두 자기 사촌 오라버니들과 결혼하였다.

12 그 딸들이 모두 요셉의 아들인 므낫세 자손 가문과 결혼하였기 때문에, 그들이 받은 유산은 자기 조상의 가문과 지파에 그대로 남아 있었다.

13 이것은 주께서 여리고 건너편 요단 강 가 모압 평지에서 모세를 시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씀하신 명령과 규례들이다.


[말씀묵상]

본장은 27장에서 슬로브핫의 딸들이 남자가 없어서 기업을 얻을 수 없게 되었을 때 딸들에게, 형제들에게, 부모의 형제들에게, 친족들에게라도 이들의 기업이 상속되도록 했는데, 문제는 이 딸들이 받은 기업이 앞으로 다른 지파의 남자들과 결혼하게 될 경우, 그 기업이 역시 자신들의 지파의 유업으로 남는 것이 아니라 다른 지파에게로 넘어가게 되는 것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해결책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딸들이 받은 기업을 그 지파에서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다른 지파로 결혼하지 못하고 자기 조상 지파의 가족에게로만 시집가도록 하셨습니다. 그렇게 함으로 약속의 땅으로 주어진 기업을 가문이 대대로 지켜지도록 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땅은 너무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입니다. 단순한 소유나 살 수 있는 터전만을 말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의 주인이시며 이스라엘은 그의 백성임을 드러내는 증거였습니다.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약속하신 것이 자손과 땅이었습니다. 헤아릴 수 없는 자손이 바로 이 땅, 가나안에서 살게 될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이렇게 땅은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됨의 증거이며 그곳에 사는 자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임이 확인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약속의 성취가 눈 앞에 있는 상황에서 땅을 받지 못하거나 잃어버린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하나님되심, 그의 백성됨,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에 대한 성취의 증거 등을 갖지 못하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슬로브핫의 딸들이 요구한 것이고 이들이 속한 요셉지파가 요구했던 것입니다.

신자들에게 있어서 중요한 반성을 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 그의 백성됨, 약속의 성취 등을 지키기 위해 사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다스림, 성령의 인도하심에 어떻게 반응하며 사느냐는 말입니다. 슬로브핫의 딸들이 땅을 지키기 위해 자기 가문의 남자들과 결혼을 한다는 것은 속좁은 이기적인 처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유지해야 한다는 신앙의 결단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분배해 주신 가문의 기업을 지키기 위해 이 딸들은 자기의 권리와 만족을 포기해야 했다는 말입니다.

결국 이러한 모습은 신자들에게 있어서 복음적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구원받은 자, 영생을 소유한 자, 주님의 다스림에 순종하는 자는 자신의 만족과 목적으로 이 땅의 것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러한 것들을 포기하며 약속된 것, 영원한 것, 하늘의 것에 목적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무엇을 선택하며 살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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