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50편

2020년 11월 12일

시편 150편



[말씀읽기]

1 a) 할렐루야.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하늘 웅장한 창공에서 찬양하여라. (a. 또는 주를 찬송하여라)

2 주님이 위대한 일을 하셨으니, 주님을 찬양하여라. 주님은 더없이 위대하시니, 주님을 찬양하여라.

3 나팔 소리를 울리면서 주님을 찬양하고, 거문고와 수금을 타면서 주님을 찬양하여라.

4 소구 치며 춤추면서 주님을 찬양하고, 현금을 뜯고 피리 불면서 주님을 찬양하여라.

5 오묘한 소리 나는 제금을 치면서 주님을 찬양하고, 큰소리 나는 제금을 치면서 주님을 찬양하여라.


6 숨쉬는 사람마다 주님을 찬양하여라. a) 할렐루야. (a. 또는 주를 찬송하여라)


[말씀묵상]

시편 150편은 시편 전체의 송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절이 이런 송영으로 끝맺고 있습니다.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찌어다.”

시인은 성소와 권능의 궁창이라는 장소를 지정하며 그 안에 있는 모든 자들, 모든 피조물들이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성소는 땅에 있는 하나님 앞을 의미하고 권능의 궁창은 땅을 제외한 모든 곳을 의미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함에는 어떤 존재도 예외될 수 없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찬양하라는 단어가 11번이나 나올 정도로 이러한 전 우주적인 찬양에 대한 시인의 마음이 강렬하게 표현되고 있습니다.

이 시에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유에 대해 하나님의 능하신 행동과 그의 지극히 광대하심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능하신 행동은 그의 구원하심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의 백성을 대적으로부터 구원하심으로 하나님의 통치하심이 우주에 드러나게 되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의 위대하심은 하나님만이 가장 최고의 신이심을 나타내는 고백입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시인의 신앙고백을 통하여 찬양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함에 있어서 형식적일 때가 많이 있습니다. 표면적인 고백일 때가 많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분명한 고백과 진정한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일하심을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나를 구원하셨고 나를 인도하셨고 나를 향하여 섭리하셨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만이 나의 하나님이심을 찬양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이런 감동과 고백은 더 많은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찬양하게 합니다. 시인은 굳이 일곱 개의 악기를 동원하고 있습니다. 모든 악기와 장비를 동원하여 완전한 찬양을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함에 부족함이 없도록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찬양하는 자신뿐만 아니라 온 우주에 있는 존재들, 방법들이 완벽하게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적어도 신자들이 찬양할 때 힘써 온전하게 해야 합니다. 노래할 때도 정성으로 해야 합니다. 정확하게, 큰 소리로 참된 마음을 가지고 찬양해야 합니다. 가사만 읽는 것이 되지 않게 해야 합니다. 악기는 찬양의 보조 수단이 아닙니다. 우리가 찬양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 아닙니다. 물론 그런 역할이 되기도 하지만 원래 목적은 아닙니다. 그 자체만으로도 온전한 찬양인 것입니다. 더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더 하는 것입니다. 오케스트라를 동원하며 춤도 동원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하나님께 올리는 찬양이 온전하고 완전한 것이 되는 것입니다.

시인은 가장 중요한 문장으로 시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 호흡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창조 때 주신 것입니다. 내 것이 아닙니다. 내가 살기 위해 숨을 쉬는 것이 아닙니다. 다시 말해서 나의 삶이 내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을 위해 지어지고 주어진 호흡인 것입니다.

사43: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하나님의 백성의 존재 목적이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기 위함임을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호흡과 숨이 하나님을 찬양함에 쓰이도록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신자들은 한숨 쉬지 않아야 합니다. 한숨은 삶의 순간을 허비하는 것입니다. 신자들은 일생동안 주어진 시간들이 하나님을 위한 삶, 하나님에 대한 고백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모든 시편의 찬양이 하나님을 향한 것이었음을 마무리하는 고백입니다. 호흡이 있는 자는 모든 생명을 가진 존재들을 의미함과 동시에 그의 모든 생애를 포함하는 말입니다. 찬양은 단순히 노래가 아니라 그분을 높이며 칭찬하며 고백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이 시를 통하여 신자는 창조된 피조물로서, 구원받은 죄인으로서 일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깨닫게 합니다.

새로운 생명을 얻은 자로서 우리의 삶에 하나님을 찬양함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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