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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7장

최종 수정일: 2022년 6월 1일




제목: 왕이신 주님


[말씀읽기]


1 너희는 흠이 있거나 악질이 있는 소나 양을 주 너희의 하나님께 제물로 바쳐서는 안 된다. 그런 것은 주 너희의 하나님이 역겨워하시는 것이다.

2 주 너희의 하나님이 너희에게 주시는 성읍 안에서나 너희 가운데서, 남자이든 여자이든, 주 너희 하나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일을 하여, 그의 언약을 깨뜨리고,

3 다른 신들을 찾아가서 섬기며, 내가 명하지 않은 해나 달이나 하늘의 모든 천체에 엎드려 절하는 사람이 생길 것이다.

4 이런 일이 너희에게 보고되어 너희가 알게 되거든, 너희는 이것을 잘 조사해 보아야 한다. 그래서 이스라엘 안에서 이런 역겨운 일을 한 것이 사실로 드러나면,

5 너희는, 남자이든 여자이든, 이런 악한 일을 한 사람을 너희 성문 바깥으로 끌어내어 돌로 쳐서 죽여야 한다.


6 그런데 사람을 죽일 때에는 한 사람의 증언만으로는 죽일 수 없으며, 두세 사람의 증언이 있어야 한다.

7 죽일 때에는 증인이 맨 먼저 돌로 쳐야 하고, 그 다음에 모든 백성이 뒤따라서 돌로 쳐야 한다. 그렇게 하여, 이런 악한 일을 너희 가운데서 뿌리를 뽑아야 한다.

8 너희가 사는 성 안에서, 피 흘리는 싸움이나, 서로 다투는 일이나, 폭행하는 일로 너희에게 판결하기 어려운 분쟁이 생기거든, 주 너희의 하나님이 택하신 곳으로 그 사건을 가지고 올라가서,

9 제사장인 레위 사람과 그 때에 직무를 맡고 있는 재판관에게 가서 재판을 요청하면, 그들이 너희에게 그것에 대한 판결을 내려 줄 것이다.

10 너희는 주께서 택하신 곳에서 그들이 너희에게 내려 준 판결에 복종해야 하고, 너희에게 일러준 대로 지켜야 한다.


11 그들이 너희에게 내리는 지시와 판결은 그대로 받아들여서 지켜야 한다. 그들이 너희에게 내려 준 판결을 어겨서, 우로나 좌로나 벗어나면 안 된다.

12 주 너희의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이나 재판관의 말을 듣지 않고 거역하는 사람이 있으면, 죽여야 한다. 그렇게 하여서 이스라엘에서 그런 악한 일은 뿌리를 뽑아야 한다.

13 그러면 온 이스라엘 백성이 듣고 두려워하며, 다시는 아무도 재판 결과를 하찮게 여기지 않을 것이다."

14 "주 너희의 하나님이 주시는 그 땅에 들어가서 그 땅을 차지하고 살 때에, 주위의 다른 모든 민족같이 너희도 왕을 세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거든,

15 너희는 반드시 주 너희의 하나님이 택하신 사람을 너희 위에 왕으로 세워야 한다. 너희는 겨레 가운데서 한 사람을 왕으로 세우고, 같은 겨레가 아닌 외국 사람을 너희의 왕으로 세워서는 안 된다.


16 왕이라 해도 군마를 많이 가지려고 해서는 안 되며, 군마를 많이 얻으려고 그 백성을 이집트로 보내서도 안 된다. 이는 주께서, 다시는 너희가 그 길로 되돌아가지 못한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17 왕은 또 많은 아내를 둠으로써 그의 마음이 다른 데로 쏠리게 하는 일이 없어야 하며, 자기 것으로 은과 금을 너무 많이 모아서도 안 된다.

18 왕위에 오른 사람은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 보관되어 있는 이 율법책을 두루마리에 복사하여,

19 평생 자기 옆에 두고 읽으면서, 자기를 택하신 주 하나님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씀과 규례를 성심껏 어김없이 지켜야 한다.

20 마음이 교만해져서 자기 겨레를 업신여기는 일도 없고, 그 계명을 떠나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도 않으면, 그와 그의 자손이 오래도록 이스라엘의 왕위에 앉게 될 것이다."




[말씀묵상]


신명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가서 어떤 모습을 보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재차 강조하며 일깨우는 설교입니다. 중요한 사실은 가나안에 들어가서 지켜야할 내용들이라는 사실입니다. 가나안을 들어가기 위해 어떤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약속의 땅을 은혜로 주어진 것을 확인한 후에 그곳에서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는 것입니다.

가장 강조되는 것이 그곳에 살던 자들처럼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상 숭배하며 세상의 기준과 가치를 목표하지 말라고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여호와께 가증한 일을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는 일을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러한 일이 있다면 증인을 통하여 증거를 가지고 처리할 것을 명하십니다.

죄인들에게 있는 악행들을 하나하나 지적하면서 제거해 나가도록 지시하고 계신 것입니다. 이것들은 앞에서 말씀 드린 대로 가나안 족속들과 달라야 한다는 차원에서 하라는 명령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달라야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정말 다른 자들이었나요?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들도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구별되어 나온 광야에서도 우상 숭배를 했고 서로 비방하는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가나안에서 쫓아내야 하는 민족들 앞에서 체면이 없는 자들일 뿐입니다. 결국 이러한 하나님의 명령을 통하여 이스라엘이 얼마나 하나님 앞에서 면목이 없는 자들인지를 드러내시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내 마음에 들도록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그렇게 해내지 못합니다. 약속이 성취되어 가나안을 얻은 자로서 바른 삶, 하나님을 모신 삶을 살지 못합니다.

그들이 받은 명령, 말씀대로 살지 못합니다. 증인을 세우는 것도 거짓으로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묻는 것도 가짜로 합니다. 뇌물받은 거짓 선지자, 제사장들이 나옵니다. 그들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잊고 여전히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산 것입니다. 가나안도 자신들의 자격과 능력으로 얻은 것이 아닌 것처럼 그 안에서의 삶의 내용도 자신의 노력과 열심으로 살아내며 유지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들만의 모습인가요? 지금의 신자들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입니다. 아무리 말씀대로 산다고 한들 온전하지 못함을 깨달을 뿐입니다. 결국 가나안에서의 삶도 그들이 만들어 갈 수 없는 것임을 드러내고 맙니다. 얻은 것도 은혜이지만 삶의 과정도 은혜이어야 함을 보여줍니다.

14절 이후에 왕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데 자신들을 잘 이끌어줄 세상과 같은 존재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무슨 의미입니까? 잘 알 듯이 하나님이 왕이 아닌 보이는 왕을 원한 것입니다. 자기 만족입니다. 그러나 허락하십니다. 그런 왕으로 다스려지는 것이 아님을 깨닫도록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가 아니면 자신들이 만들어 가는 것으로는 결코 하나님의 목적을 이룰 수 없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이스라엘과 전혀 다르지 않음을 인정하게 됩니다. 결국 주님만을 의지해야 하는 죄인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오늘도 내가 주인삼은 것들을 내려 놓고 왕이신 주님앞에 무릎을 꿇는 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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