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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 23장

  • 작성자 사진: 주언약교회
    주언약교회
  • 2022년 12월 2일
  • 3분 분량




[말씀읽기]


1 다윗이 나이가 많아 늙으매 아들 솔로몬을 이스라엘 왕으로 삼고

2 이스라엘 모든 방백과 제사장과 레위 사람을 모았더라

3 레위 사람은 삼십 세 이상으로 계수하니 모든 남자의 수가 삼만 팔천 명인데

4 그 중의 이만 사천 명은 여호와의 성전의 일을 보살피는 자요 육천 명은 관원과 재판관이요

5 사천 명은 문지기요 사천 명은 그가 여호와께 찬송을 드리기 위하여 만든 악기로 찬송하는 자들이라


6 다윗이 레위의 아들들을 게르손과 그핫과 므라리에 따라 각 반으로 나누었더라

7 게르손 자손은 라단과 시므이라

8 라단의 아들들은 우두머리 여히엘과 또 세담과 요엘 세 사람이요

9 시므이의 아들들은 슬로밋과 하시엘과 하란 세 사람이니 이는 라단의 우두머리들이며

10 또 시므이의 아들들은 야핫과 시나와 여우스와 브리아이니 이 네 사람도 시므이의 아들이라


11 그 우두머리는 야핫이요 그 다음은 시사며 여우스와 브리아는 아들이 많지 아니하므로 그들과 한 조상의 가문으로 계수되었더라

12 그핫의 아들들은 아므람과 이스할과 헤브론과 웃시엘 네 사람이라

13 아므람의 아들들은 아론과 모세이니 아론은 그 자손들과 함께 구별되어 몸을 성결하게 하여 영원토록 심히 거룩한 자가 되어 여호와 앞에 분향하고 섬기며 영원토록 그 이름으로 축복하게 되었느니라

14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아들들은 레위 지파 중에 기록되었으니

15 모세의 아들은 게르솜과 엘리에셀이라


16 게르솜의 아들중에 스브엘이 우두머리가 되었고

17 엘리에셀의 아들들은 우두머리 르하뱌라 엘리에셀에게 이 외에는 다른 아들이 없고 르하뱌의 아들들은 심히 많았으며

18 이스할의 아들들은 우두머리 슬로밋이요

19 헤브론의 아들들은 우두머리 여리야와 둘째 아마랴와 셋째 야하시엘과 넷째 여가므암이며

20 웃시엘의 아들들은 우두머리 미가와 그 다음 잇시야더라


21 므라리의 아들들은 마흘리와 무시요 마흘리의 아들들은 엘르아살과 기스라

22 엘르아살이 아들이 없이 죽고 딸만 있더니 그의 형제 기스의 아들이 그에게 장가 들었으며

23 무시의 아들들은 마흘리와 에델과 여레못 세 사람이더라

24 이는 다 레위 자손이니 그 조상의 가문을 따라 계수된 이름이 기록되고 여호와의 성전에서 섬기는 일을 하는 이십세 이상 된 우두머리들이라

25 다윗이 이르기를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평강을 그의 백성에게 주시고 예루살렘에 영원히 거하시나니


26 레위 사람이 다시는 성막과 그 가운데에서 쓰는 모든 기구를 멜 필요가 없다 한지라

27 다윗의 유언대로 레위 자손이 이십 세 이상으로 계수되었으니

28 그 직분은 아론의 자손을 도와 여호와의 성전과 뜰과 골방에서 섬기고 또 모든 성물을 정결하게 하는 일 곧 하나님의 성전에서 섬기는 일과

29 또 진설병과 고운 가루의 소제물 곧 무교전병이나 과자를 굽는 것이나 반죽하는 것이나 또 모든 저울과 자를 맡고

30 아침과 저녁마다 서서 여호와께 감사하고 찬송하며


31 또 안식일과 초하루와 절기에 모든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가 명령하신 규례의 정한 수효대로 항상 여호와 앞에 드리며

32 또 회막의 직무와 성소의 직무와 그들의 형제 아론 자손의 직무를 지켜 여호와의 성전에서 수종드는 것이더라



[말씀묵상]


다윗이 마지막까지 성전 건축에 대한 준비를 어떻게 했는지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 작업을 할 때가 다윗이 다스릴 마지막 해, 40년이 될 때였는데(26:31), 왕상 1장을 보면 다윗의 통치 말년에 수많은 모반과 음모가 일어나 상황들이 복잡했을 때입니다. 그러나 끝까지 성전 건축을 위한 준비에는 흔들림 없이 해 냈음을 본서가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윗이 성전 건축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깨달았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함께 하심의 증거이며 약속하심을 확인하는 일이었습니다. 22:10절에 솔로몬에게 전한 말이 그것입니다. 그는 내 아들이 되고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어 그 나라 왕위를 이스라엘 위에 굳게 세워 영원까지 이르게 하신다는 약속입니다. 단순히 건물이 지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향하신 약속이 성취되는 증거였던 것입니다.


다윗이 왕으로서, 군인으로서 승승장구하는 것이 영토확장이나 주변 국가들에게 위협이 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이 성취되는 것이었던 것과 같은 내용입니다. 다윗과 솔로몬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이루어지는 것은 이들의 잘남이 아니며 강함도 아닌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을 이루는 것이며 그것을 통하여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이 온 세상에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다.


중요한 신앙의 모습입니다. 수많은 일들로 인해 신자들이 어려움을 겪으며 실망하고 좌절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다 다윗의 말년의 모습이고 예수님의 재판과정이며 십자가를 지는 상황인 것입니다. 내가 힘들고 할 수 없을 것 같은 상황이지만 놀랍게도 하나님의 약속하심은 계속 진행되고 있고 그의 백성들을 통하여 성취되고 있음을 믿기에 또 다시 말씀을 붙잡고 주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내가 만들어내는 업적이나 성취, 만족이 하나님의 백성들의 삶에 중요한 것들이 아니기에 특별히 좌절할 일은 없는 것입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함에 대한 안타까움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다윗이 나이 많아 늙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성전의 일꾼들을 세우는 것이 바로 이러한 안타까움에서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이라는 말씀이 확인되는 삶인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배고픔이 이러한 풍성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뜻과 약속을 붙잡고 승리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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