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51장

2019년 11월 22일

예레미야 51장



*말씀읽기

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멸망시키는 자의 심령을 부추겨 바벨론을 치고 또 나를 대적하는 자 중에 있는 자를 치되

2 내가 타국인을 바벨론에 보내어 키질하여 그의 땅을 비게 하리니 재난의 날에 그를 에워싸고 치리로다

3 활을 당기는 자를 향하며 갑옷을 입고 일어선 자를 향하여 쏘는 자는 그의 활을 당길 것이라 그의 장정들을 불쌍히 여기지 말며 그의 군대를 전멸시켜라

4 무리가 갈대아 사람의 땅에서 죽임을 당하여 엎드러질 것이요 관통상을 당한 자가 거리에 있으리라

5 이스라엘과 유다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거역하므로 죄과가 땅에 가득하나 그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에게 버림 받은 홀아비는 아니니라


6 바벨론 가운데서 도망하여 나와서 각기 생명을 구원하고 그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끊어짐을 보지 말지어다 이는 여호와의 보복의 때니 그에게 보복하시리라

7 바벨론은 여호와의 손에 잡혀 있어 온 세계가 취하게 하는 금잔이라 뭇 민족이 그 포도주를 마심으로 미쳤도다

8 바벨론이 갑자기 넘어져 파멸되니 이로 말미암아 울라 그 상처를 위하여 유향을 구하라 혹 나으리로다

9 우리가 바벨론을 치료하려 하여도 낫지 아니한즉 버리고 각기 고향으로 돌아가자 그 화가 하늘에 미쳤고 궁창에 달하였음이로다

10 여호와께서 우리 공의를 드러내셨으니 오라 시온에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일을 선포하자


11 화살을 갈며 둥근 방패를 준비하라 여호와께서 메대 왕들의 마음을 부추기사 바벨론을 멸하기로 뜻하시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보복하시는 것 곧 그의 성전을 위하여 보복하시는 것이라

12 바벨론 성벽을 향하여 깃발을 세우고 튼튼히 지키며 파수꾼을 세우며 복병을 매복시켜 방비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바벨론 주민에 대하여 말씀하신 대로 계획하시고 행하심이로다

13 많은 물 가에 살면서 재물이 많은 자여 네 재물의 한계 곧 네 끝이 왔도다

14 만군의 여호와께서 자기의 목숨을 두고 맹세하시되 내가 진실로 사람을 메뚜기 같이 네게 가득하게 하리니 그들이 너를 향하여 환성을 높이리라 하시도다

15 여호와께서 그의 능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의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의 명철로 하늘들을 펴셨으며


16 그가 목소리를 내신즉 하늘에 많은 물이 생기나니 그는 땅 끝에서 구름이 오르게 하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를 치게 하시며 그의 곳간에서 바람을 내시거늘

17 사람마다 어리석고 무식하도다 금장색마다 자기가 만든 신상으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하나니 이는 그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이요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이라

18 그것들은 헛된 것이요 조롱 거리이니 징벌하시는 때에 멸망할 것이나

19 야곱의 분깃은 그와 같지 아니하시니 그는 만물을 지으신 분이요 이스라엘은 그의 소유인 지파라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니라

20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의 철퇴 곧 무기라 나는 네가 나라들을 분쇄하며 네가 국가들을 멸하며


21 네가 말과 기마병을 분쇄하며 네가 병거와 병거대를 부수며

22 네가 남자와 여자를 분쇄하며 네가 노년과 유년을 분쇄하며 네가 청년과 처녀를 분쇄하며

23 네가 목자와 그 양 떼를 분쇄하며 네가 농부와 그 멍엣소를 분쇄하며 네가 도백과 태수들을 분쇄하도록 하리로다

24 너희 눈 앞에서 그들이 시온에서 모든 악을 행한 대로 내가 바벨론과 갈대아 모든 주민에게 갚으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5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온 세계를 멸하는 멸망의 산아 보라 나는 네 원수라 나의 손을 네 위에 펴서 너를 바위에서 굴리고 너로 불 탄 산이 되게 할 것이니


26 사람이 네게서 집 모퉁잇돌이나 기촛돌을 취하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영원히 황무지가 될 것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7 땅에 깃발을 세우며 나라들 가운데에 나팔을 불어서 나라들을 동원시켜 그를 치며 아라랏과 민니와 아스그나스 나라를 불러 모아 그를 치며 사무관을 세우고 그를 치되 극성스런 메뚜기 같이 그 말들을 몰아오게 하라

28 뭇 백성 곧 메대 사람의 왕들과 그 도백들과 그 모든 태수와 그 관할하는 모든 땅을 준비시켜 그를 치게 하라

29 땅이 진동하며 소용돌이치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바벨론을 쳐서 그 땅으로 황폐하여 주민이 없게 할 계획이 섰음이라

30 바벨론의 용사는 싸움을 그치고 그들의 요새에 머무르나 기력이 쇠하여 여인 같이 되며 그들의 거처는 불타고 그 문빗장은 부러졌으며


31 보발꾼은 보발꾼을 맞으려고 달리며 전령은 전령을 맞으려고 달려가 바벨론의 왕에게 전하기를 그 성읍 사방이 함락되었으며

32 모든 나루는 빼앗겼으며 갈대밭이 불탔으며 군사들이 겁에 질렸더이다 하리라

33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딸 바벨론은 때가 이른 타작 마당과 같은지라 멀지 않아 추수 때가 이르리라 하시도다

34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나를 먹으며 나를 멸하며 나를 빈 그릇이 되게 하며 큰 뱀 같이 나를 삼키며 나의 좋은 음식으로 그 배를 채우고 나를 쫓아내었으니

35 내가 받은 폭행과 내 육체에 대한 학대가 바벨론에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시온 주민이 말할 것이요 내 피 흘린 죄가 갈대아 주민에게로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예루살렘이 말하리라


36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네 송사를 듣고 너를 위하여 보복하여 그의 바다를 말리며 그의 샘을 말리리니

37 바벨론이 돌무더기가 되어서 승냥이의 거처와 혐오의 대상과 탄식 거리가 되고 주민이 없으리라

38 그들이 다 젊은 사자 같이 소리지르며 새끼 사자 같이 으르렁거리며

39 열정이 일어날 때에 내가 연회를 베풀고 그들이 취하여 기뻐하다가 영원히 잠들어 깨지 못하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40 내가 그들을 끌어내려서 어린 양과 숫양과 숫염소가 도살장으로 가는 것 같게 하리라


41 슬프다 세삭이 함락되었도다 온 세상의 칭찬 받는 성읍이 빼앗겼도다 슬프다 바벨론이 나라들 가운데에 황폐하였도다

42 바다가 바벨론에 넘침이여 그 노도 소리가 그 땅을 뒤덮었도다

43 그 성읍들은 황폐하여 마른 땅과 사막과 사람이 살지 않는 땅이 되었으니 그리로 지나가는 사람이 없도다

44 내가 벨을 바벨론에서 벌하고 그가 삼킨 것을 그의 입에서 끌어내리니 민족들이 다시는 그에게로 몰려가지 아니하겠고 바벨론 성벽은 무너졌도다

45 나의 백성아 너희는 그 중에서 나와 각기 여호와의 진노를 피하라


46 너희 마음을 나약하게 말며 이 땅에서 들리는 소문으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라 소문은 이 해에도 있겠고 저 해에도 있으리라 그 땅에는 강포함이 있어 다스리는 자가 다스리는 자를 서로 치리라

47 그러므로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바벨론의 우상들을 벌할 것이라 그 온 땅이 치욕을 당하겠고 그 죽임 당할 자가 모두 그 가운데에 엎드러질 것이며

48 하늘과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이 바벨론으로 말미암아 기뻐 노래하리니 이는 파멸시키는 자가 북쪽에서 그에게 옴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49 바벨론이 이스라엘을 죽여 엎드러뜨림 같이 온 세상이 바벨론에서 죽임을 당하여 엎드러지리라

50 칼을 피한 자들이여 멈추지 말고 걸어가라 먼 곳에서 여호와를 생각하며 예루살렘을 너희 마음에 두라


51 외국인이 여호와의 거룩한 성전에 들어가므로 우리가 책망을 들으며 수치를 당하여 모욕이 우리 얼굴을 덮었느니라

52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그 우상들을 벌할 것이라 부상자들이 그 땅에서 한숨을 지으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53 가령 바벨론이 하늘까지 솟아오른다 하자 높은 곳에 있는 피난처를 요새로 삼더라도 멸망시킬 자가 내게로부터 그들에게 임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54 바벨론으로부터 부르짖는 소리가 들리도다 갈대아 사람의 땅에 큰 파멸의 소리가 들리도다

55 이는 여호와께서 바벨론을 황폐하게 하사 그 큰 소리를 끊으심이로다 원수는 많은 물 같이 그 파도가 사나우며 그 물결은 요란한 소리를 내는도다


56 곧 멸망시키는 자가 바벨론에 이르렀음이라 그 용사들이 사로잡히고 그들의 활이 꺾이도다 여호와는 보복의 하나님이시니 반드시 보응하시리로다

57 만군의 여호와라 일컫는 왕이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그 고관들과 지혜 있는 자들과 도백들과 태수들과 용사들을 취하게 하리니 그들이 영원히 잠들어 깨어나지 못하리라

58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바벨론의 성벽은 훼파되겠고 그 높은 문들은 불에 탈 것이며 백성들의 수고는 헛될 것이요 민족들의 수고는 불탈 것인즉 그들이 쇠잔하리라

59 유다의 시드기야 왕 제사년에 마세야의 손자 네리야의 아들 스라야가 그 왕과 함께 바벨론으로 갈 때에 선지자 예레미야가 그에게 말씀을 명령하니 스라야는 병참감이더라

60 예레미야가 바벨론에 닥칠 모든 재난 곧 바벨론에 대하여 기록한 이 모든 말씀을 한 책에 기록하고


61 스라야에게 말하기를 너는 바벨론에 이르거든 삼가 이 모든 말씀을 읽고

62 말하기를 여호와여 주께서 이 곳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이 땅을 멸하여 사람이나 짐승이 거기에 살지 못하게 하고 영원한 폐허가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라 하니라

63 너는 이 책 읽기를 다한 후에 책에 돌을 매어 유브라데 강 속에 던지며

64 말하기를 바벨론이 나의 재난 때문에 이같이 몰락하여 다시 일어서지 못하리니 그들이 피폐하리라 하라 하니라 예레미야의 말이 이에 끝나니라


*말씀묵상

51장도 바벨론의 멸망을 선포하는 내용이지만 좀더 세부적으로 바벨론을 멸망시킬 침략자(메데 왕)에게 하시는 명령들과 그로 인한 바벨론의 황폐함, 사이사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시는 말씀들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이러한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임이 분명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그의 계획하시고 약속하신 대로 열방을 세우시기도 하고 그들의 죄악을 심판하시기도 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를 통하여 하나님이 누구신지, 그의 백성들은 어떤 자들인지, 열방의 죄악은 무엇인지를 항상 보여주십니다. 51장은 크게 세 부분으로 서술됩니다. 바벨론의 멸망시킬 자인 메데 왕에게 주는 지침들, 바벨론의 멸망하는 모습들, 그 속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는 말씀들입니다.

여기서 메데와 바벨론에게 하시는 말씀은 그들에게 들려지지 않는 내용입니다. 메데 왕에게 가서 바벨론을 치라고 전하지 않았습니다. 바벨론 역시 하나님께서 멸망하게 될 것이라는 말씀을 듣지 못한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만 들려지는 말씀인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 말씀을 듣는 하나님의 백성들이라 하더라도 심판을 면치 못했다는 사실입니다. 이유는 이들 역시 말씀을 깨닫지 못했고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럼 무슨 차이가 있는 것입니까? 5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다르게 취급하시겠다고 하십니다. 거룩하신 이를 거역하여 죄과가 땅에 가득했지만 버림받은 홀아비가 아니라고 하십니다. 바벨론에서 버림받은 존재로 놔두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놀라운 약속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전혀 다르지 않은 모습에 처하게 되지만 그 속에서 구별하여 구원하시고 끊어짐을 보지 않도록 하신다고 합니다. 이들과 함께 멸망하지 않게 하신다는 말입니다. 이를 믿을 수 있을까요? 그 속에서는 잘 믿어지지도 않으며 믿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바벨론의 삶을 경험하도록 하시고 그곳에서 이끌어 내심으로 고백하게 되는 것입니다.

7절의 내용은 계시록 18장에서 보여주는 큰 성 바벨론과 같은 모습입니다. 음녀가 주는 포도주로 취했다는 것은 세상의 가치인 재물에 매인 삶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말합니다. 이 속에서 신자들의 삶은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입니다(9절).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의 일을 선포하는 것입니다(10절). 바벨론의 삶을 통하여 참된 신자의 삶을 깨닫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신자들은 죄악을 떠나 무풍지대에서 사는 자들이 아닙니다. 바벨론의 환경이 있는 곳에서 그것들의 허무함과 무가치함을 깨닫고 하나님의 일하심과 약속을 통하여 그만을 신뢰하는 자들입니다. 이렇게 신자들이 존재하는 곳에는 심판과 구원이 동시에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자들의 삶에 바벨론적인 모습들이 드러나고 깨뜨려지는 일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바벨론의 멸망은 세상의 멸망일 뿐만 아니라 신자들이 소유하고 있는 세상의 가치의 멸망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신자에게 있는 세상에서 인정받을만한 것들을 결국은 끝을 내실 것입니다. 이것이 고난으로 확인되는 것들입니다. 괜한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의 간섭하심으로 세상의 것들, 바벨론에서 살고 있음을 떨어뜨리시는 것입니다. 25절에 바벨론을 온 세상을 멸하는 멸망의 산이라고 합니다. 세상의 허무함을 표현한 말입니다. 자신의 멸망을 알지 못하고 세상을 호령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존재하기에 드러난 바벨론의 민낯입니다.

바벨론에 사는 신자들의 존재의미를 다시 한 번 깊이 돌아보며 삶의 현장에서 은혜와 기쁨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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