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1장

2019년 3월 2일

잠언 11장

*말씀읽기

1 속이는 저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 공평한 추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2 교만이 오면 욕도 오거니와 겸손한 자에게는 지혜가 있느니라

3 정직한 자의 성실은 자기를 인도하거니와 사악한 자의 패역은 자기를 망하게 하느니라

4 재물은 진노하시는 날에 무익하나 공의는 죽음에서 건지느니라

5 완전한 자의 공의는 자기의 길을 곧게 하려니와 악한 자는 자기의 악으로 말미암아 넘어지리라


6 정직한 자의 공의는 자기를 건지려니와 사악한 자는 자기의 악에 잡히리라

7 악인은 죽을 때에 그 소망이 끊어지나니 불의의 소망이 없어지느니라

8 의인은 환난에서 구원을 얻으나 악인은 자기의 길로 가느니라

9 악인은 입으로 그의 이웃을 망하게 하여도 의인은 그의 지식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느니라

10 의인이 형통하면 성읍이 즐거워하고 악인이 패망하면 기뻐 외치느니라


11 성읍은 정직한 자의 축복으로 인하여 진흥하고 악한 자의 입으로 말미암아 무너지느니라

12 지혜 없는 자는 그의 이웃을 멸시하나 명철한 자는 잠잠하느니라

13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 마음이 신실한 자는 그런 것을 숨기느니라

14 지략이 없으면 백성이 망하여도 지략이 많으면 평안을 누리느니라

15 타인을 위하여 보증이 되는 자는 손해를 당하여도 보증이 되기를 싫어하는 자는 평안하니라


16 유덕한 여자는 존영을 얻고 근면한 남자는 재물을 얻느니라

17 인자한 자는 자기의 영혼을 이롭게 하고 잔인한 자는 자기의 몸을 해롭게 하느니라

18 악인의 삯은 허무하되 공의를 뿌린 자의 상은 확실하니라

19 공의를 굳게 지키는 자는 생명에 이르고 악을 따르는 자는 사망에 이르느니라

20 마음이 굽은 자는 여호와께 미움을 받아도 행위가 온전한 자는 그의 기뻐하심을 받느니라


21 악인은 피차 손을 잡을지라도 벌을 면하지 못할 것이나 의인의 자손은 구원을 얻으리라

22 아름다운 여인이 삼가지 아니하는 것은 마치 돼지 코에 금 고리 같으니라

23 의인의 소원은 오직 선하나 악인의 소망은 진노를 이루느니라

24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25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


26 곡식을 내놓지 아니하는 자는 백성에게 저주를 받을 것이나 파는 자는 그의 머리에 복이 임하리라

27 선을 간절히 구하는 자는 은총을 얻으려니와 악을 더듬어 찾는 자에게는 악이 임하리라

28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는 자는 패망하려니와 의인은 푸른 잎사귀 같아서 번성하리라

29 자기 집을 해롭게 하는 자의 소득은 바람이라 미련한 자는 마음이 지혜로운 자의 종이 되리라

30 의인의 열매는 생명 나무라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얻느니라


31 보라 의인이라도 이 세상에서 보응을 받겠거든 하물며 악인과 죄인이리요


*말씀묵상

본문은 의로움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다양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공의로운 자, 정직한 자, 의인의 모습과 그렇지 않은 자를 대조하고 있습니다. 의는 하나님의 속성일 뿐만 아니라 모든 신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요구하는 바입니다. 의는 옳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의는 하나님 나라의 기준이기도 합니다.

마5:8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다는 말은 핍박을 받음으로 천국의 기준인 의로 사는 자임을 드러내는 것이 됩니다. 그래서 의로 인해 핍박을 받는 자가 있는 현장이 바로 천국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는 말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의로움으로 말미암아 생기는 결과들이 바로 하나님 나라로부터 얻게 되는 내용들임을 보여 줍니다. 1절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심, 3절에서 자기를 생명으로 인도함, 4절에 죽음에서 건짐, 5절에 길을 곧게 함, 즉 바른 길을 가게 된다는 말임, 6절에 자기를 건짐, 8절에 환난에서 구원을 얻음, 9, 10절에서 성읍이 기뻐하고 진흥하게 함을 보여 줍니다. 이웃들에게 영향을 주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 외 18, 19, 21, 23, 28, 30, 31절에 걸쳐 계속 그 가치를 보여 줍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사는 기준을 가진 자들에게 늘 드러나야 하는 모습들입니다. 자신이 만들거나 얻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에게 은혜로 주시는 내용들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것들이 영원한 것이기에 현실적으로 얻는 것으로 확인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삶에서 노력하며 싸움으로 얻어내는 것도 아닙니다. 세상에서 우리가 만들어 내거나 얻어낼 수 있는 하늘의 가치는 없습니다. 의로움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 외에는 죄인의 모습만이 드러날 뿐입니다. 불의와 악함에 더 순응하는 육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자의 깨달음과 싸움이 여기에서 시작됩니다. 육신적으로, 상황적으로 싸우는 모습이지만 나를 만족시키는 것이 아닌 하나님께 초점이 있는 싸움입니다.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결과들을 통하여 바로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고 하나님 나라가 어떤 모습인지를 드러내는 것이지 핍박과 어려움과 손해를 벗어나 나의 상황이 근사하게 바뀌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이것이 바로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것이다. 영원한 것이 일시적인 것보다 더 가치있기 때문입니다. 17절의 비교가 그것입니다. 영혼이냐 몸이냐의 싸움입니다. 의인과 악인의 분명한 대조입니다. (16절에 나오는 근면한 남자라는 말은 좀 의역을 한 것인데 강한, 공격적인, 난폭한 남자라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의미는 재물을 탈취한다는 말입니다. 당연히 좋은 의미가 아닙니다. 죄악의 세상에서 재물에 목적을 가진 자의 모습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음에 나오는 구제나 베풂도 그렇습니다. 의인의 당연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거기에 하나님을 의지함이 있어야 합니다. 26절에 곡식을 내놓지 않는다는 말은 손해를 안 보려는 모습입니다. 값이 오를 때까지 안 판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손해를 감수하며 파는 사람은 복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구제입니다. 내 유익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손해입니다. 그럴 수 있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주인이시고 그분을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의지함으로, 손해를 봄으로 누군가 유익을 얻는 것입니다. 신자가 현실 속에서 감당하므로 드러내야 할 모습입니다. 30절에 의인의 열매는 생명나무라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얻느니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얻고자 하는 열매가 무엇입니까? 그를 위해 어떤 삶을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만이 주인되심을 기억하고 영원을 목적하며 세상적 가치의 손해를 감수하며 사는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주인되심을 드러냅시다.


조회 18회

시애틀주언약교회

SEATTLE COVENANT Church

425-586-0860

seattlecovenantchurch@gmail.com

17529 15th Ave NE
Shoreline, WA 98155

  • White Facebook Icon

@2017 by Seattle Covenant 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