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시편 134편


[말씀읽기]


1 보라 밤에 여호와의 성전에 서 있는 여호와의 모든 종들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2 성소를 향하여 너희 손을 들고 여호와를 송축하라

3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말씀묵상]


134편으로 120편에서 시작된 성전으로 올라가며 부르는 노래가 끝마칩니다. 예루살렘 성전을 순례할 때 부르는 시입니다. 134편은 대화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순례자들이 성전에 도착해서 그 안에서 봉사하던 자들에게 여호와를 송축하라는 권고를 하자 성전 봉사자들이 너희에게 복을 주시길 빈다는 기도로 대답해 주는 내용입니다.


성전이 중심인 신앙이었기에 성전을 오르는 것은 평범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이들은 큰 기쁨과 감사와 찬양이 넘치는 모습을 보입니다(122:1). 하나님 앞에 나오는 마음이 설레였던 것입니다. 우리의 모습은 어떠한가요? 주님을 만난다는 기쁨이 있나요? 주님과 함께 한다는 기대와 찬양이 있나요? 요즘 팬데믹으로 인해 서로 만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는데 우리의 영적 간절함은 어느 정도인지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주님께 찬양할 것을 권고받은 성소의 사역자들(레위인과 제사장들)이 축복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시리라고 빕니다. 단순하게 보면 창조주께서 복을 주시길 비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 비는 복은 시온으로부터 주어지는 복입니다. 시온은 여호와께서 계시는 곳이며 주님이 거처를 삼으신 곳입니다(132:13). 이미 앞의 두 편의 시에서도 시온에서 내리는 여호와의 복이 언급되었지만 이 복은 생명을 얻는 것입니다(133:3). 당연히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는 영원한 생명이 약속된 자들이며 그 생명력으로 살아가는 자들인 것입니다.

물론 신자들은 이웃들에게 이러한 복을 빌 자격과 특권이 있음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오늘도 이러한 은혜와 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조회수 1회댓글 0개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