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 10장

2018년 11월 8일

에스라 10장



*말씀읽기

1 에스라가 하나님의 성전 앞에 엎드려 울며 기도하여 죄를 자복할 때에 많은 백성이 크게 통곡하매 이스라엘 중에서 백성의 남녀와 어린 아이의 큰 무리가 그 앞에 모인지라

2 엘람 자손 중 여히엘의 아들 스가냐가 에스라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께 범죄하여 이방 이방 여자를 맞이하여 아내로 삼았으나 이스라엘에게 아직도 소망이 있나니

3 곧 내 주의 교훈을 따르며 우리 하나님의 명령을 떨며 준행하는 자의 가르침을 따라 이 모든 아내와 그들의 소생을 다 내보내기로 우리 하나님과 언약을 세우고 율법대로 행할 것이라

4 이는 당신이 주장할 일이니 일어나소서 우리가 도우리니 힘써 행하소서 하니라

5 이에 에스라가 일어나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온 이스라엘에게 이 말대로 행하기를 맹세하게 하매 무리가 맹세하는지라


6 이에 에스라가 하나님의 성전 앞에서 일어나 엘리아십의 아들 여호하난의 방으로 들어가니라 그가 들어가서 사로잡혔던 자들의 죄를 근심하여 음식도 먹지 아니하며 물도 마시지 아니하더니

7 유다와 예루살렘에 사로잡혔던 자들의 자손들에게 공포하기를 너희는 예루살렘으로 모이라

8 누구든지 방백들과 장로들의 훈시를 따라 삼일 내에 오지 아니하면 그의 재산을 적몰하고 사로 잡혔던 자의 모임에서 쫓아내리라 하매

9 유다와 베냐민 모든 사람들이 삼 일 내에 예루살렘에 모이니 때는 아홉째 달 이십일이라 무리가 하나님의 성전 앞 광장에 앉아서 이 일과 큰 비 때문에 떨고 있더니

10 제사장 에스라가 일어나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범죄하여 이방 여자를 아내로 삼아 이스라엘의 죄를 더하게 하였으니


11 이제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앞에서 죄를 자복하고 그의 뜻대로 행하여 그 지방 사람들과 이방 여인을 끊어 버리라 하니

12 모든 회중이 큰 소리로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의 말씀대로 우리가 마땅히 행할 것이니이다

13 그러나 백성이 많고 또 큰 비가 내리는 때니 능히 밖에 서지 못 할 것이요 우리마 이 일로 크게 범죄하였은즉 하루 이틀에 할 일이 아니오니

14 이제 온 회중을 위하여 우리의 방백들을 세우고 우리 모든 성읍에 이방 여자에게 장가든 자는 다 기한에 각 고을의 장로들과 재판장과 함께 오게 하여 이 일로 인한 우리 하나님의 진노가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하나

15 오직 아사헬의 아들 요나단과 디과의 아들 야스야가 일어나 그 일을 반대하고 므술람과 레위 사람 삽브대가 그들을 돕더라


16 사로잡혔던 자들의 자손이 그대로 한지라 제사장 에스라가 그 종족을 따라 각각 지명된 족장들 몇 사람을 선임하고 열째 달 초하루에 앉아 그 일을 조사하여

17 첫째 달 초하루에 이르러 이방 여인을 아내로 맞이한 자의 일 조사하기를 마치니라

18 제사장의 무리 중에 이방 여인을 아내로 맞이한 자는 예수아 자손 중 요사닥의 아들과 그의 형제 마아세야와 엘리에셀과 야립과 그달랴라

19 그들이 다 손을 잡아 맹세하며 그들의 아내를 내보내기로 하고 또 그 죄로 말미암아 숫양 한 마리를 속건제로 드렸으며

20 또 임멜 자손 중에서는 하나니와 스바댜요


21 하림 자손 중에서는 마아세야와 엘리야와 스마야와 여히엘과 웃시야요

22 바스훌 자손 중에서는 엘료에내와 마아세야와 이스마엘과 느다넬과 요사밧과 엘라사였더라

23 레위 사람 중에서는 요사밧과 시므이와 글라야라 하는 글리다와 브다히야와 유다와 엘리에셀 이었더라

24 노래하는 자 중에서는 엘리아십이요 문지기 중에서는 살룸과 델렘과 우리였더라

25 이스라엘 중에서는 바로스 자손 중에서는 라먀와 잇시야와 말기야와 미야민과 엘르아살과 말기야와 브나야요


26 엘람 자손 중에서는 맛다냐와 스가랴와 여히엘과 압디와 여레못과 엘리야요

27 삿두 자손 중에서는 엘료에내와 엘리아십과 맛다냐와 여레못과 사밧와 아시사요

28 베배 자손 중에서는 여호하난과 하나냐와 삽배와 아들래요

29 바니 자손 중에서는 므술람과 말룩과 아다야와 야숩과 스알과 여레못이요

30 바핫모압 자손 중에서는 앗나와 글랄과 브나야와 마아세야와 맛다냐와 브살렐과 빈누이와 므낫세요


31 하림 자손 중에서는 엘리에셀과 잇시야와 말기야와 스마야와 시므온과

32 베냐민과 말룩과 스마랴요

33 하숨 자손 중에서는 맛드내와 맛닷다와 사밧과 엘리벨렛과 여레매와 므낫세와 시므이요

34 바니 자손 중에서는 마아대와 아므람과 우엘과

35 브나야와 베드야와 글루히와


36 와냐와 므레못과 에랴십과

37 맛다냐와 맛드내와 야아수와

38 바니와 빈누이와 시므이와

39 셀레먀와 나단과 아다야와

40 막나드배와 사새와 사래와


41 아사렐과 셀레먀와 스마랴와

42 살룸과 아마랴와 요셉이요

43 느보 자손 중에서는 여이엘과 맛디디야와 사밧과 스비내와 잇도와 요엘과 브나야더라

44 이상은 모두 이방 여인을 아내로 맞이한 자라 그 중에는 자녀를 낳은 여인도 있었더라


*말씀묵상

귀환한 백성들이 돌아온 지역의 이방인 딸들을 아내와 며느리로 삼은 죄악을 알게 되었고 이에 에스라와 및 말씀에 떠는 자가 모여 회개를 하게 됩니다. 이 때가 아홉째 달 20일(9절)이었고 돌아온 때가 다섯째 달 초하루였으니(7:9) 불과 4개월 만에 현지인들 가운데 아내삼고 며느리를 삼는 일이 벌어졌던 것입니다. 그것도 방백들과 고관들이 이 죄에 더욱 으뜸이 되었습니다(9:2).

결국 에스라는 성전 앞에 엎드려 죄를 자복했고 많은 백성들이 함께 모이게 됩니다. 그리고 맞이했던 아내와 소생들을 돌려 보내기로 작정하며 에스라로 하여금 할 일에 대해 힘을 실어줍니다. 그런데 이러한 작정의 근거가 바로 내 주의 교훈과 하나님의 명령을 떨며 준행하는 자의 가르침이라는 사실입니다. 단순히 윤리 도덕적인 잘못을 인정하며 스스로 결단한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들의 행동은 말씀에 대한 순종이었음을 보여 줍니다.

자신의 죄악과 불순종에 대한 깨달음으로 말씀 앞에서 떨게 되었고 이러한 경외심으로 말씀에 순종하도록 했던 것입니다. 인간은 얼마든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결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대한 죄악을 깨닫고 말씀 앞에 무릎을 꿇는 것은 성령의 역사가 아니면 안 되는 것입니다.

에스라의 주도로 모든 백성들이 예루살렘에 모이게 됩니다. 9절에 이 일과 큰 비 때문에 떨었다고 합니다. 큰 비가 내림이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임을 깨달은 것입니다(삼상12:17, 사무엘이 사울을 택한 것이 하나님께 범죄함임을 알도록 우레와 비를 간구함). 결국 이방 여자에게 장가든 자들을 조사하기로 하고 3개월에 걸쳐 마치게 됩니다.

이러한 조사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신앙의 순수성을 지키기 위함입니다. 이미 수차례 경험한 내용입니다. 이방 신에 의해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 혼합되고 흐려지게 되어 결국 우상 숭배로 가게 되었고 70년간의 포로생활로 이어졌던 것입니다. 따라서 이제 포로에서 돌아와 새롭게 시작되는 과정에 다시는 반복되지 않아야 할 범죄로서 이방인과의 관계를 단호히 해결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신자들의 삶에 이러한 범죄와의 결단은 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말씀에 의지하여 세상과 짝하는 자신의 모습들은 단호히 배격해야 할 것이고 그러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드러내야 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성전된 자로서 늘 성령의 조명을 받아야 하며 말씀에 의한 도려냄이 있어야 합니다.

한 가지 생각해 볼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방 아내와 자녀들을 돌려 보내는 것에 대한 문제입니다. 몇 개월 간에 일어난 일로 인해 이미 포로 생활에서부터 함께 하던 가족이 생이별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15절의 반대하던 자들의 주장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방인과의 혼합으로 인해 계속해서 페르시아의 영향권 안에 있게 된다는 우려가 있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포로로 잡혀간 원인이며(9:7) 나중에 온 느헤미야도 이 사실을 이유로 개혁을 합니다(느9:37). 결혼으로 한 가족이 되는 것이 끝이 아니라 우상숭배, 나아가 이방 국가의 지배를 받게 된다는 사실이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지금 이 결단이 잘했다는 사실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신약에 와서는 이혼에 있어서 다르게 평가합니다(고전7:12-14). 중요한 것은 신자에게 말씀이 늘 기준으로 세워져 있는가입니다. 내 유익인가 아니며 하나님이 기준인가? 세상이 주는 것으로 사는가 아니면 영생을 소유한 자로 사는가? 오늘도 주의 능력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조회 25회

시애틀주언약교회

SEATTLE COVENANT Church

425-586-0860

seattlecovenantchurch@gmail.com

17529 15th Ave NE
Shoreline, WA 98155

  • White Facebook Icon

@2017 by Seattle Covenant 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