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 8장

2018년 11월 6일

에스라 8장



*말씀읽기

1 아닥사스다 왕이 왕위에 있을 때에 나와 함께 바벨론에서 올라온 족장들과 그들의 계보는 이러하니라

2 비느하스 자손 중에서는 게르솜이요 이다말 자손 중에서는 다니엘이요 다윗 자손 중에서는 핫두스요

3 스가냐 자손 곧 바로스 자손 중에서는 스가랴니 그와 함께 족보에 기록된 남자가 백오십 명이요

4 바핫모압 자손 중에서는 스라히야의 아들 엘여호에내니 그와 함께 있는 남자가 이백 명이요

5 스가냐 자손 중에서는 야하시엘의 아들이니 그와 함께 있는 남자가 삼백 명이요


6 아딘 자손 중에서는 요나단의 아들 에벳이니 그와 함께 있는 남자가 오십 명이요

7 엘람 자손 중에서는 아달리야의 아들 여사야니 그와 함께 있는 남자가 칠십 명이요

8 스바댜 자손 중에서는 미가엘의 아들 스바댜니 그와 함께 있는 남자가 팔십 명이요

9 요압 자손 중에서는 여히엘의 아들 오바댜니 그와 함께 있는 남자가 이백십팔 명이요

10 슬로밋 자손 중에서는 요시뱌의 아들이니 그와 함께 있는 남자가 백육십 명이요


11 베배 자손 중에서는 베배의 아들 스가랴니 그와 함께 있는 남자가 이십팔 명이요

12 아스갓 자손 중에서는 학가단의 아들 요하난이니 그와 함께 있는 남자가 백십 명이요

13 아도니감 자손 중에 나중된 자의 이름은 엘리벨렛과 여우엘과 스마야니 그와 함께 있는 남자가 육십 명이요

14 비그왜 자손 중에서는 우대와 사붓이니 그와 함께 있는 남자가 칠십 명이었느니라

15 내가 무리를 아하와로 흐르는 강 가에 모으고 거기서 삼 일 동안 장막에 머물며 백성과 제사장들을 살핀즉 그 중에 레위 자손이 한 사람도 없는지라


16 이에 모든 족장 곧 엘리에셀과 아리엘과 스마야와 엘라단과 야립과 엘라단과 나단과 스가랴와 므술람을 부르고 또 명철한 사람 요야립과 엘라단을 불러

17 가시뱌 지방으로 보내어 그 곳 족장 잇도에게 나아가게 하고 잇도와 그의 형제 곧 가시뱌 지방에 사는 느디님 사람들에게 할 말을 일러 주고 우리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섬길 자를 데리고 오라 하였더니

18 우리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을 입고 그들이 이스라엘의 손자 레위의 아들 말리의 자손 중에서 한 명철한 사람을 데려오고 또 세레뱌와 그의 아들들과 형제 십팔 명과

19 하사뱌와 므라리 자손 중 여사야와 그의 형제와 그의 아들들 이십 명을 데려오고

20 다윗과 방백들이 레위 사람들을 섬기라고 준 느디님 사람 중 성전 일꾼은 이백이십 명이었는데 그들은 모두 지명 받은 이들이었더라


21 그 때에 내가 아하와 강 가에서 금식을 선포하고 우리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겸비하여 우리와 우리 어린 아이와 모든 소유를 위하여 평탄한 길을 그에게 간구하였으니

22 이는 우리가 전에 왕에게 아뢰기를 우리 하나님의 손은 자기를 찾는 모든 자에게 선을 베푸시고 자기를 배반하는 모든 자에게는 권능과 진노를 내리신다 하였으므로 길에서 적군을 막고 우리를 도울 보병과 마병을 왕에게 구하기를 부끄러워 하였음이라

23 그러므로 우리가 이를 위하여 금식하며 우리 하나님께 간구하였더니 그의 응낙하심을 입었느니라

24 그 때에 내가 제사장의 우두머리들 중 열두 명 곧 세레뱌와 하사뱌와 그의 형제 열 명을 따로 세우고

25 그들에게 왕과 모사들과 방백들과 또 그 곳에 있는 이스라엘 무리가 우리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드린 은과 금과 그릇들을 달아서 주었으니


26 내가 달아서 그들 손에 준 것은 은이 육백오십 달란트요 은 그릇이 백 달란트요 금이 백 달란트며

27 또 금잔이 스무 개라 그 무게는 천 다릭이요 또 아름답고 빛나 금 같이 보배로운 놋 그릇이 두 개라

28 내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여호와께 거룩한 자요 이 그릇들도 거룩하고 그 은과 금은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즐거이 드린 예물이니

29 너희는 예루살렘 여호와의 성전 골방에 이르러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의 우두머리들과 이스라엘의 족장들 앞에서 이 그릇을 달기까지 삼가 지키라

30 이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은과 금과 그릇을 예루살렘 우리 하나님의 성전으로 가져가려 하여 그 무게대로 받으니라


31 첫째 달 십이 일에 우리가 아하와 강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갈새 우리 하나님의 손이 우리를 도우사 대적과 길에 매복한 자의 손에서 건지신지라

32 이에 예루살렘에 이르러 거기서 삼 일 간 머물고

33 제사일에 우리 하나님의 성전에서 은과 금과 그릇을 달아서 제사장 우리아의 아들 므레못의 손에 넘기니 비느하스의 아들 엘르아살과 레위 사람 예수아의 아들 요사밧과 빈누이의 아들 노아댜가 함께 있어

34 모든 것을 다 세고 달아 보고 그 무게의 총량을 그 때에 기록하였느니라

35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 곧 이방에서 돌아온 자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번제를 드렸는데 이스라엘 전체를 위한 수송아지가 열두 마리요 또 숫양이 아흔여섯 마리요 어린 양이 일흔일곱 마리요 또 속죄제의 숫염소가 열두 마리니 모두 여호와께 드린 번제물이라

36 무리가 또 왕의 조서를 왕의 총독들과 유브라데 강 건너편 총독들에게 넘겨 주매 그들이 백성과 하나님의 성전을 도왔느니라


*말씀묵상

본문은 에스라가 본국으로 돌아오면서 함께 오는 사람들의 명단과 오기까지의 과정이 어떠했는지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제사장 자손과 다윗 자손을 서술한 후 3-14절까지 12자손으로 구분하여 명단을 구성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구성은 지금 귀환하는 자들이 이스라엘의 정통성을 가진 자들로서 돌아오는 것임을 보여주고자 함입니다. 굳이 이런 모습을 밝히는 것은 비록 포로 생활 속에서 살았지만 그러나 약속에 의해 존재하는 자들이라는 통일성을 확인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남이 아니라는 표현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인위적인 표현으로 이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이들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심, 손길로 인하여 그들이 선택된 자들, 하나님의 성전을 구성하는 자들임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1차에 비해 아주 적은 수이지만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으로 왔다는 점은 다르지 않은 것입니다. 약속이 성취된 자들, 은혜가 베풀어진 자들, 구원이 일어난 자들이라는 것이 신자, 하나님의 백성됨의 근거인 것입니다.

또 하나 특이한 점은 귀환자 중에 레위인이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즉 성전을 봉사할 사람이 없었다는 말입니다. 사실 레위인들은 종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고된 성전 일로 인해 지원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사사시대에 레위인들이 떠돌아 다녔던 것을 보면 충분히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포로 생활에서 성전 업무는 없어지게 되었고 결국 일반 사람들처럼 살게 되었으니 자기 정체성을 잃은 지 오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포로에서의 귀환이 성전의 재건에 있드시 레위인은 반드시 있어야 했고 이러한 상황에서 역시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을 입어 충원이 됩니다. 이 기준과 섭리가 2차 귀환의 중요한 점임을 보여 줍니다. 모든 면에서 하나님의 인도와 은혜가 역사했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귀환의 과정에 있었던 일을 소개합니다. 금식하며 평탄한 길을 위해 금식하며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당연한 모습입니다. 내가 하는 일이 아니라는 고백입니다. 주님의 뜻과 인도만이 존재하는 하나님의 일임을 확신하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호위병을 요구하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이것도 당연한 믿음의 모습입니다.

중요한 사실은 금식이라는 것을 수단화하지 않은 것입니다. 힘들고 문제가 있어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금식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인정하며 그에게 맡기는 고백으로 금식을 한 것입니다. 믿음으로 행동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고 있으며 그 결과로 우리가 지금 돌아가고 있음을 확신했기에 드러나는 모습인 것입니다.

신자의 삶이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의 삶은 그냥 세상의 흐름에 따라 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혹은 어쩔 수 없이 되어지는 대로 살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분명한 하나님의 손길과 인도하심이 있는 자들입니다. 우리의 결단과 노력은 세상이 기준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얻은 자들로서 사는 모습인 것입니다. 나의 삶에 안전과 평안이 필요하다면 그 이유는 나의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뜻하심이 이루어지는 현장이기에 금식하며 간구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나의 세상살이 때문이 아닌 것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부르심으로 달려가는 삶이길 바랍니다.

조회 26회

시애틀주언약교회

SEATTLE COVENANT Church

425-586-0860

seattlecovenantchurch@gmail.com

17529 15th Ave NE
Shoreline, WA 98155

  • White Facebook Icon

@2017 by Seattle Covenant 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