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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장

2018년 3월 3일 토요일 요한복음 1장 오늘부터 요한복음을 묵상합니다. 요한복음은 예수님의 제자인 요한이 쓴 복음서이고 요한 1,2,3서와 밧모섬으로 유배되어 계시록도 요한이 썼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하기 위해 썼고(20:30-31),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인성과 신성을 드러내어 영지주의같은 이단들로부터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썼습니다. 중요한 주제로는 말씀, 생명, 믿음으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주어지고 그만이 참 하나님이심을 잘 전달하고 있습니다. 1장은 말씀이신 예수님에 대한 소개를 합니다. 그는 태초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창조되었으며 그 안에 있는 생명이 세상의 사람들에게 비추는 빛으로 오셔서 깨닫도록 하셨다고 합니다. 그러나 세상은 그를 알지 못하는데 그 이유는 세상이 어둠이기 때문입니다. 이 어두움을 비추며 밝히지만 세상은 어두움을 더 사랑하였고 빛을 싫어하였는데 그 이유는 자기 행위가 드러날까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3:19-20). 이렇게 세상은 예수님의 지은 바 된 존재이지만 그 주인이 왔음에도 영접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영접하는 자들이 존재하였는데 예수의 이름을 믿는 자들로서 하나님으로부터 난 자들이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받은 자들입니다.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은 분명한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그를 거부하는 자와 영접하는 자입니다. 혈통으로, 육정으로, 사람의 뜻으로 난 자들은 그를 알지도 모르고 영접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은 그를 영접할 뿐만 아니라 그의 영광을 드러내며 하나님의 은혜와 진리가 충만함을 소유하게 됩니다. 신자됨의 증거가 바로 이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가, 그를 영접하는가, 그를 통하여 하나님을 보고 있는가, 그 내용이 은혜와 진리로 충만함을 보는가? 내가 얻어낸 것도 아니고 나의 지식과 이해가 아닌 오직 주어져 깨닫게 된 것들입니다. 그 빛이 비추어 나의 죄악이 드러나게 되었고 생명으로 나아온 자입니다. 35절 이후에 이렇게 예수님께로 나아온 자들을 보여 주십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 봅니다. 뿐만 아니라 주님을 따르며 증언합니다. 우리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주님을 만났습니까? 만난 증거가 무엇입니까? 빛이 비추었고, 어두움, 죄를 깨달았고, 주의 이름을 믿었고, 하나님의 자녀됨을 고백하고 예수님께서 그리스도, 구원자이심을 증언한다면 만난 자들입니다. 이렇게 영원하신 분을 통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은 자들입니다. 그래서 어두움으로 가득 찬 이 세상으로부터 빛의 나라로 옮겨진 자들로 사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잊지 마시고 세상의 기준과 가치가 아닌 영원산 나라의 기준과 가치로 말미암은 확신과 기쁨과 고백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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