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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3장

2018년 3월 7일 수요일 요한복음 3장 3장은 니고데모라는 바리새인이며 공회원인 사람과 예수님의 대화가 나오고 세례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님께로 사람들이 몰려 가는 것에 대해 시샘하는 장면과 예수님에 대한 요한의 설명이 나옵니다. 니고데모 이야기는 잘 아는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에 대해 아는 척을 했는데 다짜고짜로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는 말씀을 하시고 거듭남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설명해 주십니다. 거듭남은 다시 나는 것인데 육체적으로 다시 나는 것이 아니라 물과 성령으로, 즉 믿음으로 다시 나야 한다는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따라서 다시 난다는 것은 지금까지의 삶이 완전히 바뀌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령에 의해 나는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게 되는 새로운 삶입니다. 대화 내용을 보면 잘 이해가 되지 않지만 니고데모에게 거듭나기 위해 어떻게 하라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거듭남으로 알게 되고 깨닫게 되는 것들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거듭남이 인간의 능력이나 방법으로 되는 것이 아니기에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고 묻는 니고데모에게 거듭난 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는 것입니다. 거듭나셨습니까? 이 질문에 어떻게 했는지를 생각한다면 거듭나지 못한 것입니다. 위로부터 성령에 의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거듭난 자는 빛으로 오며 진리를 따르고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냅니다. 좀더 간단하게 말한다면 삶의 방식이 세상의 기준과 원리가 아닌 십자가의 원리,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신 원리를 따르는 것입니다. 지금 예수님께서는 니고데모의 가치관을 송두리째 바뀌어야 함을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계속 질문해야 합니다. 거듭났는가, 삶이 바뀌었는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가? 세례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스승에게 보고를 한 것도 예수님에 대해 잘못 알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이 역시 스승을 따르는 목적과 내용이 잘못되어 있음을 말합니다. 세례요한은 쇠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그의 제자들은 스승이 쇠하고 예수가 흥하는 것에 대해 받아들일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예수만이 흥하는 것은 모든 신자들, 거듭난 자들의 모습이어야 합니다. 나는 사라지고 예수만 드러나는 삶이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결국은 이 세례요한의 제자들도 자신의 기준이 깨어져야 했던 것입니다. 예수께로 모든 것이 초점되어야 했던 것입니다. 한 번 더 확인해 보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은 어디에 속한 자들입니까? 세상입니까, 아니면 하나님 나라입니까? 세상의 가치와 기준을 따릅니까, 아니면 하늘의 가치와 기준을 따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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